
[투데이 ★] ‘결승골 주인공’ KB 염윤아 “태어나서 위닝샷은 처음”
[점프볼=아산/이정원 인터넷기자] 염윤아가 4쿼터 종료 직전 결승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청주 KB스타즈는 29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아산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48-46으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단연 염윤아였다. 염윤아는 35분 28초 동안 9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여기에 3점슛 3개를 터뜨린 심성영(15점 2리바운드)과 골밑에서 존재감을 보인 박지수(9점 11리바운드)의 활약까지 더해진 KB스타즈는 올 시즌 상대 전적을 2승 2패, 동률로 맞춤과 동시에 우리은행(14승 3패)과의 격차를 2경기로 좁히며 선두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경기 후 인터뷰실에 들어온 염윤아는 “사실 하루밖에 못 쉬어서 안일한 생각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팀 선수들을 믿고 했던 게 좋은 결과 있었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이날 경기 종료 4초전 결승 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3연승을 이끈 염윤아. 그는 마지막 장면을 떠올리며 “사실 태어나서 위닝샷을 올린 게 오늘이 처음이다”며 “결승 득점을 기록하기 전 3점슛 상황도 완벽한 오픈찬스였고, 나 역시 자신이 있었다. 마지막 드라이브인 할 때도 원래 작전은 (카일라)쏜튼이었는데 (임)영희언니가 막고 있어서 내가 자신 있게 했는데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웃으면서 말했다.
이날 승리를 거뒀지만 KB스타즈는 지난 27일 신한은행전(50-34)에 이어 두 경기 연속 50점 이하에 머무르는 저조한 득점력을 보였다. 좋은 선수층에 비해 높은 득점력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것은 사실.
이에 염윤아는 “연패를 당하면서 공격도 주춤했던 거 같다. 정확한 공격을 해야 된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공격 점수가 좀 낮아진 것 같다”며 “외곽에 저나 (심)성영이나 (김)민정이나 다 소심하다. 셋 다 미루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더 얘기를 많이 하려고 한다. 또한 외곽이 안 된다면 수비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그동안 24초 바이얼레이션에도 자주 걸리고, 뻑뻑하고 단조로운 플레이가 많았다. 2대2나 서로 외곽찬스도 보면서 해야 되는데 하이로우게임 혹은 찬스에서 던지는 거 밖에 없었다”며 “하지만 서로 노력하며 맞춰가고 있다. (올스타) 브레이크 때 좀 더 맞춰가겠다”라며 발전에 대한 의지도 보였다.
#사진=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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