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마음 전한 전자랜드, 시각장애인 농구 팬 김민석 씨에게 명예 선수 1호 위촉

민준구 / 기사승인 : 2018-12-30 10: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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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민준구 기자] ‘감동랜드’ 전자랜드가 또 한 번 감동적인 행사를 준비했다.

인천 전자랜드는 30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리는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뜻 깊은 행사를 준비했다. 1997년 2월, 인천 대우 제우스부터 현재 인천 전자랜드까지 이르러 22년간 열정적인 응원을 해준 시각 장애 청년 김민석 씨(31)에게 명예 선수 1호로 위촉 및 감사패를 전달한다.

김민석 씨는 만 5살, 머릿속에 생긴 혹을 제거한 뒤, 항암치료를 받아왔다. 그러나 현재 시력은 점점 떨어졌고, 현재는 빛과 어둠만을 구별할 정도다. 그러나 농구를 워낙 사랑하는 청년으로 22년 동안 인천 농구를 위해 하루도 체육관을 거르지 않았다. 그의 열정을 높이 산 전자랜드는 이례적으로 명예 선수 위촉과 감사패를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전자랜드는 “김민석 씨의 열정적인 모습에 감사드리며, 선수단 및 사무국 모두가 감사의 뜻을 담아 전자랜드의 명예 선수로 위촉하며 감사패를 전달하려고 한다. 추운 겨울이 다가왔지만, 이처럼 따뜻한 열기를 함께 느꼈으면 한다. 김민석 씨는 물론 팬들과 함께 챔피언의 꿈을 꾸겠다”고 말했다.

# 사진_전자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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