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홈경기+SK전 5연승 모두 챙긴 KGC, 기분 좋게 2018년 마무리

김용호 / 기사승인 : 2018-12-30 17: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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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김용호 기자] KGC인삼공사가 2019년 더 큰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30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83-78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공동 5위인 원주 DB, 창원 LG, 전주 KCC에게 반 경기로 쫓기던 KGC인삼공사는 단독 4위 자리를 지켜내며, 3위 부산 KT를 1.5경기차로 추격했다.

지난 23일 고양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3연승이 끊긴 이후 승패를 반복하던 KGC인삼공사는 올 시즌 홈에서 10번째 승리를 챙겼다. 여기에 지난 14일 DB전부터 시작된 홈 연승 기록을 ‘5’로 늘렸다. 이뿐만 아니라 SK전 5연승이라는 값진 수확까지 챙겼다. 이로써 KGC인삼공사는 1라운드부터 이날 까지 모든 SK전을 승리, 올 시즌 상대전적 우위를 확정 지었다.

이날 KGC인삼공사로서는 불안 요소가 많은 경기였다. 골밑에서 든든한 존재가 되어줄 오세근이 복귀를 알렸지만, 많은 시간을 소화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했고 실제로도 7분 26초만을 소화했다. 최근 활약이 좋던 박형철도 장염 증세로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한 상태였다.

목 담 증세로 완전치 못한 박지훈이 위기 속에서 9득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 2블록으로 승리에 충분한 힘을 보탰고, 직전 경기인 인천 전자랜드전에서 침묵했던 레이션 테리와 저스틴 에드워즈도 각각 24득점 14리바운드, 20득점 4리바운드로 빠르게 부진을 씻어내며 승리를 이끌었다.

올 시즌 많은 고비를 뛰어넘으며 4위를 지켜낸 KGC인삼공사. 2018년의 모든 일정을 마친 이들은 오는 2019년 1월 2일 서울 삼성과의 원정경기로 일정을 이어간다. 과연 KGC인삼공사가 현재의 위치에서 더 올라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사진_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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