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민준구 기자] KT가 또 한 번 한 명의 외국선수로 경기를 치른다.
부산 KT는 31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창원 LG와 ‘농구영신’ 매치를 치를 예정이다. 한 해의 끝을 마무리하는 경기로 어느 때보다 결과가 중요하다. 그러나 이날 역시 KT는 마커스 랜드리 홀로 코트에 나설 예정이다.
KT는 데이빗 로건을 대신했던 스테판 무디가 단 한 경기 만에 부상을 당하며 재차 외국선수 찾기에 나서야 했다. 간신히 찾아낸 선수가 바로 쉐인 깁슨. 유럽 무대에서 활동한 그는 184cm의 신장으로 3점슛 능력은 갖춘 슈터라는 평가다.
27일 입국한 깁슨은 빠르면 ‘농구영신’ 매치 출전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연말 일정은 물론 여러 악재 끝에 결국 비자를 발급받지 못했고, 결국 2018년 KBL 데뷔는 무산됐다.
KT 관계자는 “아쉬운 일이지만, 원래 비자 발급이라는 게 시간이 조금 걸린다. 최대한 빠른 투입을 위해 노력했지만, LG와의 ‘농구영신’ 매치는 랜드리 홀로 뛰어야 할 것 같다. 깁슨은 현재 수원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랜드리 홀로 뛰었을 때, 6승 1패로 호성적을 내고 있다. 그만큼 외국선수 한 명에 휘둘리지 않을 정도로 국내선수 전력이 안정화 됐음을 증명한다. 유일한 걱정은 랜드리의 체력 고갈이다.
# 사진_KBL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