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편집부] '트리플더블러' 이정현이 점프볼이 실시하는 2018-2019시즌 주간 MVP에 3주 연속으로 선정됐다. 외국선수 부문에서는 마커스 포스터도 2주 연속 주간 MVP가 됐다. 포스터의 맹활약에 힘입어 DB는 5연승을 기록, 어느덧 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한 5위(14승 14패)까지 치고 올라왔다. 이번 JB주간 MVP 투표에는 점프볼 편집부 소속 기자들과 17~19기 인터넷기자 23명이 참가했다. (대상경기 : 12월 24일~12월 30일, 기록은 30일 기준)
국내선수 JB주간 MVP
이정현(KCC, 16표)
>3경기(2승 1패), 9.0득점 5.0리바운드 8.7어시스트(전체 2위) 1.0스틸
지난 2주간 주간 MVP에 선정됐던 이정현이 또 한 번 주간 MVP가 됐다. 사실 지난 한 주간의 성적은 처음 2번 MVP가 되었을 때와는 많이 달랐다. 12월 둘째주에는 33득점을 포함, 위닝샷을 넣는 등 해결사로서의 면모를 과시했고, 12월 셋재주에는 꾸준함을 보이며 위기의 KCC를 구해냈다. 이 과정에서 리그 선두 현대모비스를 잡는 쾌거도 있었다.
지난 주에는 13경기 연속 이어져오던 두 자리 득점 행진이 멈추었다. 12월 25일 DB와의 경기에서는 6점에 그쳤고, 27일 오리온전은 7점을 기록했다. 비록 점수는 적었지만 어시스트가 돋보였다. 2경기 평균 8어시스트. 브랜든 브라운을 살리면서 팀 분위기를 살리고자 애썼다. 그 노력은 29일 현대모비스 전에서 보상받았다. 14득점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개인 통산 첫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던 것. 특히 이정현과 브라운의 2대2 플레이는 현대모비스조차 혀를 내두를 정도로 다양한 옵션과 파괴력을 과시했고, KCC는 한 번 더 현대모비스를 꺾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정현이 주간 MVP가 된 이유다. (한 주간 기록한 8.7어시스트는 전체 2위.)
1~4라운드까지 4번의 맞대결을 갖는 동안 KCC는 3승을 거두었다. 그 중심에는 3점슛, 드라이브인 뿐 아니라 빅맨을 살리는 경기 조율까지 해낸 이정현이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한편 그의 주간 MVP 경쟁자로는 삼성 이관희(5표)가 언급되었다. 이관희는 한 주간 치른 3경기(1승 2패)에서 평균 17.0득점 3.3리바운드로 활약했다. 25일 SK전에서는 후반 20점을 집중시키며 24득점을 기록했다. 덕분에 팀도 S더비에서 이길 수 있었다.
외국선수 JB주간 MVP
마커스 포스터(DB, 15표)
>2경기(2승 0패), 31.0득점(전체 1위, 3점슛 38.9%) 8.0리바운드 3.0어시스트

마커스 포스터의 식지 않는 득점포가 어느덧 DB를 5연승으로까지 이끌었다. 포스터는 지난 한 주간 평균 31.0득점(한 주간 리그 1위)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한동안 슬럼프에 빠져 이상범 감독을 걱정케 했던 그였지만 최근의 활약을 보면 정말로 슬럼프가 맞았나 싶을 정도로 어마어마하다. 12월 들어 포스터는 3번이나 30+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KCC와의 크리스맛 매치에서는 고비마다 활약해주면서 'DB 시네마'를 재오픈 시켰고, 12월 29일 LG전에서는 2~3쿼터에만 27점을 몰아치며 팀 5연승을 도왔다. 이날 포스터의 성적은 36득점. LG는 포스터를 막기 위해 안간힘을 다 했지만, 그 어떤 매치업도 포스터를 멈추지 못했다. 더 놀라운건 포스터의 이런 고득점이 평균 30분도 안 되는 짧은 시간에 이뤄졌다는 사실. 올 시즌 평균 20점을 올리는 선수 중 가장 짧은 출전시간을 기록 중이다. 한편 MVP 2위는 브랜든 브라운(KCC)이었다. 한 주간 28.7득점 7.3리바운드로 활약하며 2승 1패를 이끌었다. 독불장군식 1대1보다는 동료들과의 팀 플레이를 통해 점수를 만들었다는 점이 고무적. 27.0득점 14.7리바운드를 기록한 유진 펠프스(삼성)도 2표를 받았다.
#사진=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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