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득점 커리어하이' 브라운 "지치긴 했지만 이겨낼 것"

김아람 / 기사승인 : 2019-01-01 2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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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전주/김아람 인터넷기자] 브랜든 브라운이 경기를 거듭하며 상승세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전주 KCC는 1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86-8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CC는 리그 3연승, 홈 5연승을 달렸다.

브라운은 이날 37득점 18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2블록으로 팀 공격을 책임졌다. 37득점을 올린 브라운은 지난 12월 20일 울산 현대모비스 전에서 기록한 36득점을 넘어서며, 한 경기 개인 최다득점 기록을 갱신했다. 또한 3쿼터에 27득점 11리바운드로 일찍이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스테이시 오그먼 감독은 "팀 경기력은 불만족스럽지만 브라운의 활약은 만족한다"며 "경기 초반 2연속 파울을 범했을 때는 걱정스러웠지만 득점이 좋았고, 후반에 중요한 리바운드를 잡아준 것이 팀 승리를 이끌었다"는 칭찬을 건냈다.

경기를 마친 브라운은 "굉장히 불만족스러운 경기였지만 이겨서 좋다"는 짧은 승리소감을 전했다. 이어 한 경기 개인 최다득점(37득점)에 대해서는 "개인기록은 신경 쓰지 않는다"며 "팀 성적이 중요하다. 개의치 않는다"고 대답했다.

이날 맹렬한 공격을 퍼부은 SK에 대해 브라운은 "상대가 잃을게 없다는 자세로 나왔다. 그 부분이 무서웠다"고 돌아봤다. 또한 "전반에 리그 신기록 수준의 3점슛을 성공시킨 것이 대단하다. 정신적 무장이 잘 됐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부쩍 패스가 많아진 브라운. 오그먼 감독도 "예전에는 무리한 공격으로 올린 30점이었다면, 요새는 조직적인 플레이로 30점을 만들어낸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이에 브라운은 "볼 없는 득점을 더 많이 하게 됐다. 하승진과 이정현을 활용한 플레이를 하고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현재 몸 상태에 대해 "많이 지쳤다"고 운을 떼며 "출전시간이 많아 힘들긴 하지만 내가 해야할 일이기 때문에 이겨내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며 인터뷰를 마쳤다.

# 사진_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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