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KT 김민욱 3주 진단, 마커스 랜드리·조상열은 큰 부상 피해

민준구 / 기사승인 : 2019-01-02 15: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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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민준구 기자] KT가 또 한 번 부상 소식을 전했다.

부산 KT는 지난 12월 31일 창원 LG와의 ‘농구영신’ 매치에서 무려 세 명의 선수가 부상을 당했다. 79-70으로 승리했지만, 마냥 웃을 수 없었다.

김민욱은 LG 전 4쿼터 초반, 김종규의 골밑 돌파를 저지하다가 착지 과정에서 왼 발목을 다쳤다. 2일 정밀 검진 결과, 외측 인대 파열 및 내측 인대 부분 파열로 3주 진단을 받았다.

이번 시즌, 김민욱은 26경기에 출전 평균 10.3득점 4.9리바운드 0.8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스트레치4 스타일의 센터로 정확한 외곽슛까지 갖추고 있어 KT에 큰 도움이 되고 있었다. 올스타전 이후 복귀가 가능하며 KT는 김민욱의 공백을 메꿔야만 한다.



같은 날, 비슷한 시기에 다친 랜드리와 조상열은 다행히 큰 부상이 아님을 알렸다. 특히 랜드리는 양쪽 발목을 모두 다쳤음에도 끝까지 경기에 나서는 투지를 보이기도 했다.

KT 관계자는 “마커스(랜드리)의 경우, 큰 부상은 아니라고 한다. 5일 SK 전에서 뛸 수 있는 정도다. 그러나 서동철 감독님께서는 무리시키지 않을 생각이다. LG 전 이후의 입장처럼 최대한 쉴 수 있게 할 것이다. 대신 쉐인 깁슨이 잘해줘야 가능한 일이다”라며 “(조)상열이는 아침에 일어나서 정상적으로 걸었다. 불행 중 다행이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KT는 올스타전 이후 주축 선수들의 복귀를 예고했다. 허훈과 김윤태, 이정제가 재활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하고 있으며, 후반기 복귀할 예정이다. 김윤태와 이정제는 조기 투입도 가능하지만, 서동철 감독이 무리시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사진_점프볼 DB(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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