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원정 8연전 후 홈으로' 이상민 감독의 외침 “매치업 잘 살펴야”

강현지 / 기사승인 : 2019-01-02 19: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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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실내/강현지 기자] “맡은 선수들을 잘 봐야 한다.”


서울 삼성이 원정 8연전을 마치고 안방인 잠실실내체육관으로 돌아왔다.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4라운드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를 앞둔 가운데 최근 삼성의 5경기 결과는 2승 3패다.


지난해 12월 11일 이후 모처럼만에 가진 홈 경기에서 이상민 감독은 “선수들에게 매치업 상대들의 특징을 잘 봐달라고 말했다. 슈터들은 슈터들에게 득점을 덜 줘야 하고, (박)지훈이의 경우는 드라이브인이 좋다. 보통 칠판에 선수들의 기록을 적어두는데, 성공률까지도 적어뒀다. 데이터가 (경기에 있어서)다는 아니지만, 잘 살펴보라고 말했다”라고 삼성전의 당부사항을 전했다.


부상 선수들의 상태는 어떨까. 김태술이 갈비뼈, 장민국이 손가락 부상을 안고 있어 기해년 첫 경기에도 뛰지 못하는 가운데, 이들의 복귀전은 1월 중순경이라고 점쳤다. 이 감독은 “두 선수의 복귀는 아마 올스타 브레이크 전으로 보고 있는데, 추이를 살펴봐야 할 것 같다. (김)동욱이는 손가락 골절을 안고 있는데, 아직 완쾌되지 않아 제대로 된 플레이를 못 보이고 있다”라고 선수들의 몸 상태를 설명했다.


그런 점에 있어서 삼성에게 1월 29일, 상무에서 돌아오는 김준일, 임동섭의 합류는 큰 힘이 될 터. 이 감독은 “2m 이상 되는 선수들이 없는데, 두 선수의 복귀는 분명 힘이 될 것이다. 높이에서만큼은 밀리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라고 두 선수의 합류에 기대감을 보였다.



KGC인삼공사 김승기 감독 역시 ‘새 출발’에 대한 의미를 부여하기는 마찬가지. 지난달 30일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7분 26초간 뛰며 코트 맛만 본 오세근의 출전 시간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근(무릎)뿐만 아니라 박지훈(목), 박형철(장염 증세) 등 선수들의 컨디션이 정상은 아니지만, 새해부터 멤버 구성을 제대로 해보자고 말해 정상적으로 라인업을 꾸려보려고 한다”라고 2019년 첫 경기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선발 라인업은 박지훈, 이민재, 양희종, 오세근, 레이션 테리.


이민재의 선발 출전에 대해서는 “이관희 수비를 위해서다. 삼성전에서도 잘해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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