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실내/강현지 기자] KGC인삼공사가 위기 때 마다 터진 3점슛으로 승리를 따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2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4라운드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94-85로 이겼다. 이날 KGC인삼공사는 오세근과 레이션 테리가 골밑에서 리그 득점 1위 유진 펠프스에 맞선 가운데, 외곽에서는 양희종과 박지훈이 지원사격하며 2연승을 이끌었다.
양희종과 박지훈의 손끝은 1쿼터부터 뜨거웠다. 문태영에게 1쿼터에만 10점을 내주면서 18-22, 뒤쳐졌지만, 2쿼터에는 테리와 박형철, 배병준에 저스틴 에드워즈까지 3점슛 4개를 터뜨려 45-36, 전반을 역전한 채로 마쳤다.
3쿼터에도 박지훈과 양희종의 3점슛이 주효했다. 덕분에 삼성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3쿼터 시작과 함께 양희종이 3점슛 2개를 터뜨리면서 이날 최다 점수차인 14점(55-41)을 만들었다.
4쿼터 초반 양희종이 다시 한 번 외곽에서 지원사격한 KGC인삼공사는 삼성이 펠프스를 앞세워 추격해 오자 또다시 양희종이 3점슛으로 응수했다. 이 득점으로 3점차였던 격차가 6점으로 늘어나며 KGC인삼공사가 시즌 15승의 팔부능선을 넘은 것이다.
박지훈과 양희종의 올 시즌 한 경기 3점슛 최다 개수는 각각 3개와 5개다. 박지훈이 3점슛 3개를 터뜨린 건 올 시즌 들어 세 번째. 양희종은 5개를 터뜨린 것이 올 시즌 들어 두 번째인데, 두 경기 모두에서 승리를 챙겼다.
한편, 이날 KGC인삼공사가 터뜨린 3점슛 개수는 총 14개. 올 시즌 최다 3점슛은 17개다. 11월 6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17개, 이후 12월 25일 부산 KT를 상대로 17개에 성공한 바 있다. 승리가 간절했던 상황, KGC인삼공사의 외곽포는 다시 한 번 불을 뿜었다.
# 사진_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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