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 서명진, “예상보다 빠른 합류, 기분 좋다”

이재범 / 기사승인 : 2019-01-03 16: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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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이재범 기자] 고교 졸업 예정 선수인 서명진(187.7cm, G)이 3일 데뷔할 예정이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11월 KBL 국내선수 드래프트에서 3순위로 서명진을 지명했다. 서명진은 드래프트 직후 한 달 가량 학생으로 돌아가 학교(부산 중앙고) 생활에 충실했다.

지난해 12월 26일 겨울 방학을 앞두고 팀에 합류한 서명진은 당분간 팀 적응을 하며 시간을 보낼 것으로 예상되었다.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서명진이 팀에 합류한 직후 “덩치가 더 있어야 하기에 체격과 하체를 더 키워야 한다”며 “우선 D리그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는 걸 지켜본 뒤 정규리그 출전 여부를 결정할 거다. 팀에 합류한 뒤 운동을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했다.

정규리그 데뷔전까지 시간이 걸릴 걸로 보였다.

현대모비스는 3일 오전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원주 DB와 경기를 앞두고 팀 훈련을 소화했다. 서명진도 코트를 누비며 동료들과 호흡을 맞췄다. 총 12명의 선수만 훈련을 소화했기에 이날 출전선수 명단에 무조건 포함된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이대성과 이종현이 부상으로 전력에 이탈했다. 서명진은 이대성의 빈 자리를 채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2일 오후 코트 훈련에서 남다른 패스 센스를 보여줬다고 한다. 지난해 10월 전국체육대회 참가한 뒤 실전 경험이 없어 경기 감각이 문제이지만, 센스만큼은 인정받은 것이다.

양동근이 가드의 중심을 잡아주는 가운데 박경상은 공격에서, 김광철은 수비에서 중용 받고 있다. 이들보다 신장이 더 좋은 서명진은 경기 운영과 수비에서 힘이 될 듯 하다.

서명진은 이날 오전 코트 훈련을 마친 뒤 “올스타전 전후로 경기에 뛸 수 있는 걸로 알았는데 예상보다 빠른 합류했다. 어제(2일) 울산에 내려올 때 기분이 좋았다”며 “만약 출전한다면 상대 선수들이 패스를 쉽게 하지 못하도록 많이 움직이면서 수비에 충실해 선배들의 체력 부담을 덜어주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현대모비스와 DB의 맞대결은 3일 오후 7시 30분부터 열리며, IB스포츠에서 중계 예정이다.

#사진_ 점프볼 DB(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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