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서울 SK 문경은 감독 “아스카, 로드에 맞설 골밑 전투력 기대”

김성범 / 기사승인 : 2019-01-03 19: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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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김성범 인터넷기자] “아스카의 골밑 전투력을 기대한다.” 서울 SK 문경은 감독이 데뷔전을 치르는 아이반 아스카에 기대를 걸었다.


서울 SK는 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4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9위와 2위, 9연패(SK)와 3연승(전자랜드)이 말해주듯 양 팀의 상황은 극과 극이다. 연패 탈출이 절실한 SK는 듀안 섬머스의 일시 대체선수 아이반 아스카를 통해 반전을 꾀하려 한다. 이 대신 잇몸으로 맞서야 할 상황. SK 문경은 감독은 경기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을까.


문 감독은 “1가드 4포워드를 기용할 계획이다. 첫 경기를 뛰는 아스카에게는 리바운드 가담 후 달려 달라고 말했다. 전자랜드에선 리바운드, 스크린과 같이 플레이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훈련에서 슛이 괜찮았다”고 운을 뗀 문 감독은 “국내선수 높이에 한계가 있어 리바운드와 함께 슛도 많이 쏘기를 바란다”라고 기대를 걸었다.


여러 장점이 있는 아스카지만 장신 외국선수치고 신장은 아쉬운 편(194.3cm). 특히나 찰스 로드(199.8cm)와는 5cm 이상 차이가 난다. 이에 수비법에 대해 묻자 문 감독은 “키가 좀 아쉽지만 골밑 전투력이 상당한 친구다. 더블팀을 맡겨 로드를 막아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경기 플랜을 밝혔다.


지난 경기에서 오른쪽 손등 부상을 당한 김선형은 이날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문 감독은 “지난 경기 때(KCC전)는 붓기도 많이 부었고, 공을 손에 쥐면 아파했는데, 지금은 부기도 빠지고 나아졌다. 테이핑을 하고 경기에 나선다”라고 말하며 김선형의 복귀 소식을 알렸다.



한편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은 SK로 돌아온 아스카에 대해 “신장은 작지만 수비는 좋았던 친구다. 시간이 지날수록 중거리 슛과 팀플레이도 좋아져 도움이 많이 된 선수다”라고 칭찬했다. 아스카는 2016-2017시즌 제임스 켈리를 대신해 전자랜드에서 뛴 바 있다.


3경기에서 22.7득점 9리바운드로 활약하고 있는 로드는 어떨까. 유 감독은 “로드가 근육통이 있어 밸런스가 좋은 편은 아니다. SK가 힘든 상황에서도 부상선수 둘(최준용, 안영준)이 복귀했고, 새로 외국선수도 왔다. 빠른 농구에 특화된 팀이기에 이를 얼마나 잘 막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라며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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