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텐딩 오심 인정’ KBL “유사 상황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

강현지 / 기사승인 : 2019-01-04 11: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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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강현지 기자] KBL(한국농구연맹)이 골텐딩 오심을 인정했다.


KBL은 4일 오전 공식 홈페이지 내 자유게시판에 2019년 1월 3일 판정 관련 안내사항이라는 공지 글을 올렸다. 지난 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 인천 전자랜드의 경기에서 논란이 된 골텐딩에 대한 부분을 오심이라고 인정한 것이다.


상황은 이랬다. 2쿼터 경기 종료 약 2초를 남겨두고 정효근(전자랜드)의 슛이 백보드에 맞고 골대를 향하는 것을 아이반 아스카(SK)가 걷어냈다. 명백한 아스카의 골텐딩. 그런데 당시 심판은 찰스 로드의 터치아웃을 선언해 문제가 됐다.


4일 오전 김동광 KBL 경기본부장은 해당 장면을 ‘오심’으로 인정, KBL도 “유사 사항이 재발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가지고 판정 및 경기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농구 팬들에게 사과의 글을 남겼다.


한편 29-26으로 3점 앞선 채로 후반전을 시작한 전자랜드는 후반 들어 기디 팟츠, 정효근의 활약에 힘입어 66-59로 승리했다.


다음은 KBL 공식입장 전문이다.


KBL은 1월 3일 서울 SK 對 인천 전자랜드(잠실학생체육관) 경기에서 2쿼터 종료 前 발생된 상황에 대해 팬 여러분께 다음과 같이 설명드립니다.


해당 경기 2쿼터 종료 前 발생된 상황에 대한 비디오 판독은 터치아웃에 대한 내용이었으며 앞서 일어난 아이반 아스카 선수(서울 SK)의 골텐딩에 대해서는 심판이 인지하지 못해 비디오 판독을 시행하지 못하였습니다.


아울러 관련 사항에 대해 유도훈 감독(인천 전자랜드)에게 상세한 설명을 드렸습니다.


KBL은 본 사항과 관련해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향후 유사 상황이 재발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갖고 판정 및 경기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또한 공정하고 명확한 판정을 위해 심판 교육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사진_ 점프볼 DB(기사 사진은 내용과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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