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고양/조영두 기자] KGC인삼공사가 천적 오리온을 상대로 첫 승을 노린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4일 고양체육관에서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 4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KGC인삼공사는 이번 시즌 오리온에 3전 전패를 당하며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KGC인삼공사 김승기 감독은 “오리온과 천적관계다. 우리 팀만 만나면 잘하더라(웃음). 연구를 많이 한 것 같다. 아무래도 선수들도 의식을 하고 있다. 그래서 경기가 풀리지 않으면 포기하는 모습이 나온다”며 쓴 웃음을 지었다.
김 감독은 오리온만 만나면 고전하는 이유로 최진수를 꼽았다. “수비에서 최진수가 매치업이 되지 않는다. (오)세근이가 정상적인 몸 상태가 아닌 이상 막기가 힘들다. 신장도 큰데 외곽슛도 던질 줄 안다. (최)현민이나 (김)승원이로는 수비가 어렵다.”
다행인 점은 지난 3라운드 경기에서 결장했던 오세근이 출전할 예정이다. 김 감독은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닌데 뛴다고 하더라. 이기고 싶은 마음이 큰 것 같다. 출전 시간을 25~30분으로 조절해 줄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오리온은 앞 선에서 활기를 불어넣던 최승욱이 허벅지 부상으로 이날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오리온 추일승 감독은 “지난 27일 전주 KCC 전에서 허벅지를 다쳤다. 타박상인 줄 알았는데 검진을 받아보니 심한 것 같더라. 3주 진단이 나왔다”며 최승욱의 몸 상태를 설명했다.
추 감독은 KGC인삼공사의 경계대상 1호로 오세근을 지목했다. “(오)세근이가 몸 상태가 좋지 않아도 기본은 한다. 오늘은 (최)진수에게 세근이 수비를 맡길 예정이다. (대릴) 먼로는 (레이션) 테리를 막는다. 파워에서 진수가 테리한테 밀리기 때문이다”는 계획을 밝혔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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