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수비 칭찬 받은 시거스 “감독님 주문대로 노력했다”

김성범 기자 / 기사승인 : 2019-01-05 0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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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김성범 인터넷기자] “감독님께서 주문하는 수비하려 노력했다.” 제이슨 시거스가 수비까지 기여하며 말 잘 듣는 우등생으로 거듭났다.

고양 오리온은 4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83-81로 이겼다. 이 날 시거스는 19득점 6리바운드로 승리에 기여했다. 특히 점수차를 벌린 3쿼터에만 11득점을 집중시키는 폭발적인 면모를 보였다.

인터뷰실에 들어온 시거스는 “수비가 잘 된 것이 경기에 영향을 미쳤다. 다만 쉽게 이길 수 있었는데 4쿼터 전체적으로 집중력이 떨어져 마무리에서 부족했다”며 맹활약에도 아쉬움을 드러냈다.

시거스의 언급대로 오리온은 KGC인삼공사의 3점슛 야투율을 26%, 전체 야투율 44%로 묶으며 좋은 수비를 보였다. 특히 시거스는 그간 적응하지 못했던 로테이션 수비에 녹아들며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추일승 감독은 이에 대해 “착실한 수비를 경기 전에 주문했는데 잘해줘서 칭찬 많이 해줬다”라고 시거스를 치켜세우기도 했다.

시거스도 평소보다 수비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그는 “저번 경기와 다르게 수비 집중력을 높이려 했다. 감독님께서 주문하는 수비를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거스는 “공격과 수비에서 기회가 주어졌을 때 적극적으로 임하는 게 나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수비 리바운드는 적극적으로 하면 해결할 수 있다. 항상 적극적으로 하려고 한다”라고 본인을 어필했다.

오리온은 6일 홈에서 KT를 상대한다. 과연 시거스의 이런 공, 수 공헌도가 또 다른 상위팀을 상대로도 꾸준히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된다.

#사진=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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