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주말리그] ‘박준민 더블더블’ KCC 고학년, 주말리그 첫 경기서 승리

김용호 / 기사승인 : 2019-01-06 12: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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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김용호 기자] KCC 고학년의 출발이 좋다.

전주 KCC 초등부 고학년은 6일 삼성생명휴먼센터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KBL 유소년 주말리그 서울 삼성 초등부 고학년과의 경기에서 29-27로 승리했다. KCC 고학년은 주말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박준민이 14득점 14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1블록으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된 가운데, 김준우가 5득점, 이창준이 4득점 8리바운드로 뒤를 든든히 받쳤다. 삼성은 김현재가 13득점 3리바운드 3스틸, 권호도 7득점 3리바운드 1스틸로 분전했지만, 리바운드(27-37)에서 크게 밀리며 승부처 고비를 넘지 못했다.

전반은 매우 치열했다. 삼성은 김현재가 KCC는 박준민과 이창준이 공격을 주도하며 접전을 펼쳤다. 공격은 대등한 가운데, KCC가 삼성의 장신선수 장은석을 상대로 리바운드 싸움을 승리해 조금씩 리드를 잡았다. KCC는 전반 리바운드를 19-11로 앞섰다. 전반 막판 김현재가 화려한 리버스 레이업으로 한 점차 추격을 해냈지만, 김지성이 달아나는 점수를 더해 KCC가 14-11로 전반을 앞섰다.

제공권 우위를 점한 KCC가 후반에도 조금씩 격차를 벌리며 승기를 굳히나 싶었다. 하지만, 삼성은 포기하지 않았다. 활동량에서 승부를 보기 시작한 삼성은 경기 2분 50초를 남기고 손영욱의 골밑 돌파로 24-25까지 따라잡았다. 하지만, 마지막 한 고비를 넘지 못했다. KCC는 박준민이 승부처에서 4득점을 책임졌지만, 삼성은 조성원의 자유투 하나가 림을 외면하며 아쉬움을 삼키고 말았다.


주말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이끈 박준민은 더블더블의 맹활약을 인정받아 수훈 선수로 선정됐다. 승리의 미소를 지은 박준민은 “이겨서 좋다. 첫 경기인 만큼 더 열심히 뛰었다. 처음부터 우승을 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해서 접전 속에서 승리한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단 24분 동안만 펼쳐지는 경기에서 14득점 14리바운드를 기록했음에도 스스로 만족스럽지는 못하다는 박준민. 그는 “노마크 찬스에서 점수를 많이 쌓지 못했다. 경기 막판에는 약간 긴장하기도 했는데, 팀원들이 날 믿고 볼을 준 거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다”며 승리의 공을 팀원들에게 돌렸다.

마지막으로 박준민은 “이제 한 경기를 했으니, 앞으로는 더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 일단 두 번째 DB와의 경기까지 이겨서 오늘은 다 이기고 돌아가겠다”고 목표를 전했다.

# 사진_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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