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용인/김용호 기자] 치열한 접전 속에 KCC 중등부가 신승을 거뒀다.
전주 KCC 중등부는 6일 삼성생명휴먼센터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KBL 유소년 주말리그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35-27로 승리했다.
조범근이 19득점 10리바운드 1어시스트로 날아오르며 이날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후반 승부처에서는 문석주(5득점 2리바운드)와 안재준(4득점 4리바운드)이 힘을 더해 삼성을 무찔렀다. 반면, 삼성은 강민성(9득점 2리바운드), 박범영(6득점 5리바운드) 등이 고군분투를 펼쳤지만 후반 들어 급격히 밀리 분위기를 극복하지 못했다.
전반은 좀처럼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KCC는 조범근, 삼성은 강민성이 공격의 중심에 서서 불꽃 튀는 대결을 펼쳤다. 리바운드에서는 KCC가 11-7로 앞섰지만, 삼성의 야투가 좀 더 정확했다. 전반은 삼성이 단 두 점(13-11)을 앞선 채 끝났다.
치열한 공방접전은 후반에도 계속됐다. 달아나는 삼성을 KCC는 끈질기게 추격했고, 후반 2분여만에 조범근이 역전 득점을 터뜨렸다. 이후 KCC는 리드를 놓치지 않았다. 삼성의 공격이 박범영에게 집중되는 사이, KCC는 조범근을 비롯해 안재준, 문석주까지 고르게 가담하며 격차를 벌렸다. 순식간에 벌어진 격차를 KCC가 여유롭게 지켜내면서 주말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이날 경기의 수훈선수는 접전 속 승부처를 장악한 조범근이 선정됐다. 수줍은 미소로 인터뷰에 임한 조범근은 “경기 초반에 공격이 너무 안 풀려서 힘들었던 것 같다.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서 팀원들과 손발이 맞아가고, 자유투 성공률도 올라가면서 승부처에서 승리를 확신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본인의 플레이를 돌아보고는 “개인적으로는 자유투가 잘 들어갔던 것 같다. 평소에는 두 개를 던지면 하나만 들어가는 편이다. 그래도 앞으로의 경기에서는 야투로 만드는 득점에 더 집중하고 싶다”며 더 나은 경기를 약속했다.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농구를 시작했다는 조범근은 이번 대회 목표를 우승으로 잡았다. 그는 “무조건 목표는 우승이다. 멀리서 온 만큼 더 많이 노력해서 꼭 우승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 사진_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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