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주말리그] 화력 뿜어낸 DB 고학년, KCC 16점차로 꺾고 개막 3연승

김용호 / 기사승인 : 2019-01-06 14: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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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김용호 기자] DB가 화력에서 완승을 거뒀다.

원주 DB 초등부 고학년은 6일 삼성생명휴먼센터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KBL 유소년 주말리그 전주 KCC 초등부 고학년과의 경기에서 39-23으로 승리했다. 개막 3연승을 달린 DB는 A권역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켜냈다.

박찬웅이 12득점 10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로 더블더블, 장민규도 11득점 5리바운드 1스틸로 활약하며 승리의 손뼉을 마주쳤다. DB는 7명이 득점에 고루 가담하며 KCC를 꺾었다. KCC는 박준민이 10득점으로 분전했지만, 제공권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경기 초반은 접전이었지만 이내 흐름은 DB의 몫이었다. 박찬웅과 김명환이 공격에 앞장섰고, 이민규도 꾸준한 시도 끝에 외곽에서 힘을 더했다. 전반 6개의 어시스트로 팀플레이를 선보인 DB는 장민규가 전반 버저비터까지 터뜨리며 18-8로 앞서나갔다.

후반에도 DB의 리드는 이어졌다. KCC도 공격력을 끌어올렸지만, DB의 득점을 줄여내지는 못했다. 전반에 이어 박찬웅의 득점이 꾸준했고, 장민규도 에이스답게 7점을 더 몰아치면서 승리를 가져왔다. DB는 리바운드에서 26-15, 스틸 11-2로 수비까지 압도하며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 내내 꾸준함을 선보였던 박찬웅이 수훈선수의 영예를 안았다. 그 어느 때보다 환히 웃어 보인 박찬웅은 “상대팀이 잘해보였는데 큰 점수차로 이겨서 좋다. 6학년이라 이제 초등학교 졸업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계속 이기고 있어서 너무 기쁘다”며 3연승을 만끽했다.

전, 후반에 각각 6득점. 꾸준하게 활약할 수 있었던 비결은 어디에 있었을까. 박찬웅은 “체력 훈련을 열심히 해서 체력이 좋아져 오래 뛸 수 있었다. 또 KCC에 리바운드를 잘 잡는 친구들이 많았는데도 10개나 잡을 수 있어서 그 부분은 만족스럽다”며 자신의 플레이를 돌아봤다.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라고 웃어 보인 박찬웅은 “전자랜드가 잘 하는데 꼭 이겨서 우승까지 거머쥐고 싶다. 개인적인 목표는 수훈선수 인터뷰를 한 번 해보는 거였는데, 이렇게 할 수 있게 돼서 너무 좋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 사진_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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