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 트리플더블’ KCC, DB 꺾고 5연승 질주

이재범 / 기사승인 : 2019-01-06 16: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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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군산/이재범 기자] KCC가 트리플더블을 작성한 브랜든 브라운의 활약으로 5연승을 달렸다.

전주 KCC는 6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원주 DB와 맞대결에서 111-84로 이겼다. KCC는 이날 승리로 5연승을 질주하며 17승 14패를 기록했다. DB는 16번째 패배(15승)를 당하며 다시 5할 승률 아래로 떨어졌다.

브라운은 21점 16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시즌 5번째 트리플더블이다. 이정현은 3점슛 3개 포함 25점 3어시스트 3스틸로 활약했다. 정희재는 3점슛 3개 포함 19점을 올렸다. 송창용은 3점슛 3개 포함 13득점하며 두 자리 득점을 기록했다. 마퀴스 티그는 12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도왔다.

마커스 포스터는 26득점(3점슛 3개 3리바운드 3어시스트)하고, 리온 윌리엄스는 18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분전했다. 김태홍은 12점을 기록했다. DB는 실책을 15개(KCC 8개)나 범하며 속공에서 2-9로 열세에 놓인 게 대패의 원인 중 하나였다.

KCC는 윌리엄스에게 연속 실점하며 5-9로 끌려가던 1쿼터 중반 팀 플레이로 DB의 수비를 허물며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KCC는 약 5분 50초 동안 DB에게 2점(김태홍 골밑 득점)만 내주고 3점슛 3개 포함 19점을 몰아쳤다. KCC는 1쿼터 어시스트에서 8-1로 앞섰다. DB의 실책을 5개 끌어낸 것도 앞서나간 원동력이다.

26-14, 12점 앞선 채 2쿼터를 시작한 KCC는 2쿼터 한 때 34-17로 달아났다. 한정원과 윌리엄스, 김태홍에게 연이어 실점했던 KCC는 또 다시 팀 플레이란 이런 것이라고 보여주듯 조직적인 농구로 49-27, 22점 차이까지 달아났다. 2쿼터 종료 1.6초를 남기고 정희원에게 3점슛을 내줘 49-30으로 전반을 마쳤다.

KCC는 3쿼터에 DB의 거센 추격에 부딪혔다. 윌리엄스와 포스터를 제대로 막지 못했다. 두 선수에게 3쿼터에만 27점을 내주는 등 31실점했다. 중요할 때 나오던 3점슛도 터지지 않아 답답한 공격이 이어졌다. 3쿼터 종료 4분 11초를 남기고 59-48, 11점 차이까지 쫓겼다.

이 때 티그가 돌파로 득점한 뒤 곧바로 정희재의 3점슛을 어시스트 했다. 이 연속 5점이 DB의 흐름을 끊고 KCC의 기세를 살리는 순간이었다. DB 벤치에서 이 때 작전시간을 요청했다.

KCC는 3쿼터 막판 이정현의 득점을 더하며 75-56으로 달아나기도 했다.

KCC는 76-61로 4쿼터에 들어갔다. 이정현의 3점슛 두 방과 이현민의 속공 3점 플레이로 87-65, 2쿼터 막판에 이어 다시 22점 차이로 벌렸다.

승리의 여신이 KCC에게 미소를 짓는 순간이었다. KCC는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DB와 득점을 주고 받으며 20점 내외 점수 차이를 유지해 승리에 다가섰다.

#사진_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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