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공동 4위 지킨 김승기 감독 외국선수는 만족, 오세근의 몸은 걱정

강현지 / 기사승인 : 2019-01-06 18: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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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강현지 기자] KGC인삼공사가 홈에서 6연승을 달리면서 공동 4위를 유지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82-74로 승리했다. 홈 6연승과 더불어 홈에서 LG를 상대로 10연승을 달리면서 순위를 지켰다.


김승기 감독은 이날 60득점을 합작한 외국선수들을 칭찬했다. 김 감독은 “레이션 테리가 잘해줬고, 저스틴 에드워즈도 잘해줬다. 오리온전을 마치고, 이야기한 부분을 잘 들어줬다.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했는데, 득점 보다 열심히 한 것에 만족한다. 덕분에 국내선수들까지 열심히 해주다 보니 경기를 좋게 끝낸 것 같다”라고 승인을 전했다.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최근 들어 존재감이 미비해진 박지훈의 화력. 26분 10초간 뛰며 1리바운드 3어시스트에 그쳤다. 김 감독은 “경기 운영 부분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다. 그렇지만, 경기를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선수다. 처리를 할 수 있는 능력만 더 생긴다면 더 좋은 선수가 될 것이라고 본다”라고 짧게 답했다.


그런가 하면 부상을 안고 있지만, 허슬플레이는 물론 공수 양면에서 힘이 되는 양희종, 오세근에게도 칭찬의 말을 잊지 않았다. 양희종은 손가락 골절 부상을 안았지만, 4쿼터 다시 코트에 올라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 감독은 “희종이의 출전은 무리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세근이가 좋지 못하다. 골밑슛을 놓친 건 몸이 안 좋다는 걸 느끼는 부분인데, 그런데도 수비에서 잘해줬다. 다음 경기에서는 출전이 힘들 수도 있다”라고 오세근의 몸 상태를 걱정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LG는 결국 5연패에 빠졌다. 현주엽 감독이 경기 전 강조한 리바운드에서 43-32, 우위를 점했지만, 슛 성공률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무엇보다 테리에게 45득점을 허용한 것이 패인. LG가 막판까지 추격했지만, 결국 고개를 떨군 이유도 이 때문이다.


현주엽 감독은 "테리에게 너무 많은 득점을 허용한 것이 패인이다. 또 중요한 순간에 리바운드를 뺐기면서 공격권을 내주다 보니 어려운 경기를 한 것 같다. 하지만 전 경기(KCC)보다 국내 선수들이 앞선에서 타이트하게 압박 해준 것은 나아졌는데, 앞으로 이 부분을 좀 더 활용해야 할 것 같다"라고 짧게 답했다.


# 사진_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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