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오리온 먼로, 개인 2호 트리플더블 달성

류성영 기자 / 기사승인 : 2019-01-06 2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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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류성영 인터넷기자] 대릴 먼로가 이번 시즌 유일하게 두 번의 트리플더블을 달성한 선수가 됐다. 먼로는 6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부산 KT를 상대로 10득점 18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다.

먼로는 이날 경기의 첫 득점을 올리며 활약을 예고했다. 득점뿐만 아니라 본인을 마크한 김현민을 상대로 높이에서 우위를 점하며 공격 리바운드도 3개나 걷어냈다. 최진수는 먼로의 패스를 깔끔하게 득점으로 연결하며 먼로의 어시스트를 도왔다. 1쿼터에만 4득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 트리플더블 달성을 향한 출발을 알렸다.

2쿼터, 먼로는 제이슨 시거스와 최진수가 18점을 합작하는 사이 다소 잠잠했지만 골밑에서 건실한 활약을 이어가며 2득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추가, 전반전에만 6득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팔방미인의 면모를 보였다.

오리온이 KT에게 완전히 승기를 잡은 3쿼터, 먼로는 4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추가했다. 특히, 본인에게 들어오는 더블팀을 이용해 적절히 빼주는 패스가 일품이었다. 3쿼터까지 10득점 14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트리플더블까지 단 2어시스트만을 남겨놓게 됐다.

4쿼터, 최진수가 먼로의 트리플더블의 1등 공신으로 나섰다. 먼로의 패스를 3점슛 두 방으로 깔끔하게 연결한 것. 최진수가 4쿼터 첫 번째 3점슛을 성공시켰을 때는 벤치에 앉아있던 동료들도 모두 손가락 하나를 들며 먼로의 트리플더블을 응원했다.

먼로가 시즌 두 번째 트리플더블을 달성한 시점은 경기종료 4분 17초 전.

최진수가 먼로의 패스를 받아 시원한 3점슛을 터트렸다. 먼로는 홈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경기 종료 4분을 앞두고 벤치로 돌아갔다.

이날 경기 먼로의 최종기록은 10득점 18리바운드 10어시스트. 팀의 20점 차 대승을 이끌었으며 특히 오리온은 세컨드 찬스에 의한 득점에서 KT보다 11점을 더 올리며 먼로의 건실한 골밑 활약이 빛났다.

먼로는 “트리플더블은 개인의 기록이 아니라 팀의 기록이라 생각한다. 팀원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트리플더블을 할 수 있었다”며 팀원들에게 공을 돌렸다.

#사진=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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