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대릴 먼로, “트리플더블 달성은 팀원들 덕분”

류성영 기자 / 기사승인 : 2019-01-06 22: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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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류성영 인터넷기자] 대릴 먼로가 시즌 2호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고양 오리온에게 승리를 선물했다.

오리온은 6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95-75로 대승을 거뒀다. 먼로는 10득점 18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주도했다.

이날 경기에서 오리온은 속공 득점으로 12득점을 기록했다. 많은 점수를 올린 것은 아니었지만, 기본적으로 빠른 트랜지션을 통해 전날 경기 연장 혈투를 치른 KT 선수들을 더욱 괴롭혔다.

먼로도 승리 소감을 전하며 “이겨서 기쁘다. KT가 주말 백투백 경기를 치르는 것을 알아 경기 초반부터 속공 득점과 빠른 트랜지션을 노렸는데 이 부분이 잘 통한 것 같다”며 승리 요인이 속공에 있었다고 밝혔다.

또 한 가지 주목할 점은 세컨드 찬스에 의한 득점. 오리온은 세컨드 찬스로 17점을 올리며 6점을 올린 KT를 압도했다. 한 발 더 뛰는 농구로 리바운드도 18개나 더 걷어냈다. (46-28) 먼로는 이에 대해 “감독님이 리바운드를 정말 강조하신다. 리바운드 가담뿐만 아니라 적극적으로 수비에 나서는 것은 공격에서도 속공의 시작이 된다” 며 공격을 위해서는 수비가 바탕이 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이날 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친 먼로에게 유일하게 아쉬운 점은 야투 성공률이 27%에 머물렀다는 점.

먼로는 “슛감이 좋지 않을 때에는 다른 선수들을 활용하려 한다. 오늘(6일) 경기는 제이슨 시거스와 최진수의 슛감이 좋아서 두 선수와 플레이를 많이 펼치려 했다. 슛이 안 좋아도 다른 선수들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점수에만 욕심내지는 않는다”며 슛이 안 들어갈 때의 대처법을 밝혔다.

이번 시즌 유일하게 두 번의 트리플더블을 기록하게 된 먼로. 그러나 먼로는 “트리플더블은 개인의 기록이 아니라 팀의 기록이라 생각한다. 오늘(6일)도 팀원들이 잘 도와줬기에 트리플더블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겸손한 자세를 보였다.

#사진=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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