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켜봐달라” 크리스 로프튼, SK 반등에 희망 되어줄까

김용호 / 기사승인 : 2019-01-07 15: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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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울/김용호 기자] 크리스 로프튼(33, 184.5cm)이 SK에 정상 합류한다.

SK는 지난 6일 단신 외국선수인 마커스 쏜튼(25, 185.2cm)을 로프튼으로 교체했다. 쏜튼이 7일 오후 KBL 지정병원 주치의 진단 결과 왼쪽 정강이 피로골절에 의한 8주 진단을 받으면서, SK는 교체카드없이 로프튼을 영입할 수 있게 됐다.

로프튼은 6일 한국에 입국, 7일 오후 2시 KBL 센터를 찾아 신장을 측정한 결과 184.5cm로 단신 외국선수 신장 제한인 186cm이하 조건을 충족시켰다. 현재 로프튼은 LC(이적동의서) 및 비자 발급 신청 중인 상태다. 따라서 8일 울산 현대모비스 원정경기 출전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

지난 시즌까지 로프튼은 프랑스 르 망 소속으로 뛰었다. 34경기 평균 21분여 동안 9.9득점 1.9리바운드 1.4어시스트 1.0스틸을 기록했다. 특히 3점슛 성공률이 47.2%(68/144)로 눈에 띈다. 자유투 성공률도 94%(47/50).

신장 측정을 마친 로프튼은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는 데 자신 있다며, 자신을 지켜봐달라고 인사를 전해왔다. 다음은 로프튼과의 일문일답이다.

Q. KBL에 오게 된 소감이 어떤가.
상당히 좋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처음 뛰어보게 됐다. 주변에서 KBL에서 뛰는 건 좋은 기회라고 들어왔다. 항상 도전을 즐기는 편인데, 경쟁력 있는 리그에서 뛰게 돼서 기대가 많다.

Q. 유럽리그에서 뛸 기회도 있었다고 들었다.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싶었다. 유럽도 좋지만, SK가 상당히 좋은 팀이라고 들어서 이 기회를 잡게 됐다.

Q. KBL에 인연이 있는 선수가 있나.
지난 시즌에 프랑스 리그 준결승전에서 데이빗 로건과 뛰어본 경험이 있다. 워낙 득점력이 좋은 출중한 선수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한국을 떠났다고 들었다.

Q. 지난 시즌 3점슛 성공률이 눈에 띈다. 스스로도 최대 강점이라 생각하나.
그렇다. 3점슛이 내 가장 큰 장점이다.

Q. 수개월 간 소속팀이 없었다. 실전 감각에 대한 걱정은.
시차 적응 문제도 있을 테고, 시간이 필요하긴 할 거다. 경기를 거듭하면서 잘 적응할 수 있을 거다.

Q. KBL에서의 목표를 설정했나.
팀의 승리를 위해 할 수 있는 건 뭐든 최선을 다할 거다. 결국 승리가 가장 중요하지 않나. 또 하루 빨리 SK 팬들을 만나고 싶다.

# 사진_ 김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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