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드래프트] Big3로 불린 신이슬 “예빈 언니처럼 잘하고 싶다”

민준구 / 기사승인 : 2019-01-08 14: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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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울/민준구 기자] “(윤)예빈 언니처럼 잘하고 싶다.”

온양여고의 신이슬(171cm, G)이 8일 서울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2018-2019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용인 삼성생명의 1라운드 3순위 지명을 받았다.

이번 드래프트는 사실 ‘박지현 드래프트’로 불렸다. 그러나 이소희(170cm, G)와 더불어 신이슬 역시 Big로 분류되며 프로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다. 전체 2순위 지명은 이소희에 양보해야 했지만, 3순위로 당당히 푸른 유니폼을 입었다.

지명 후, 신이슬은 “기분이 너무 좋다(웃음). 사실 1라운드 안으로만 들어갔으면 했는데, 예상보다 높은 순위에 지명된 것 같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신이슬은 박지현, 이소희와 함께 즉시 전력감으로 분류되고 있다. 그러나 신이슬은 겸손함을 보이며 “처음 접하는 무대이기 때문에 많이 떨릴 것 같다. 스스로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거라고 생각한다.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신이슬의 롤모델은 누구일까. 그는 센스 있게 한솥밥을 먹게 된 윤예빈을 지목했다. “예빈 언니는 모든 플레이를 다 할 줄 안다. 못하는 게 없는 선수 같다. 예빈 언니처럼만 한다면 프로에서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신이슬의 말이다.

어느덧 프로선수가 된 신이슬의 목표는 소박했다. 그는 “열심히 하는 선수, 그리고 꾸준한 선수로 평가받고 싶다. 배운 걸 빨리 활용할 수 있는 영리한 선수도 되고 싶다”며 “신인상에 대한 욕심은 조금 있다. (박)지현이가 유력하다는 걸 알지만, 열심히 하면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작은 바람일 뿐이다(웃음)”라고 수줍게 말했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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