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드래프트] 두 번째 온양여고 1라운더 최지선 “부모님이 호랑이 꿈꿨다”

민준구 / 기사승인 : 2019-01-08 15: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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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울/민준구 기자] “부모님이 호랑이 꿈을 꾸셨다고 하더라. 좋은 일이 있을 거라고 믿었다.”

온양여고의 최지선(178cm, F)이 8일 서울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2018-2019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인천 신한은행의 1라운드 5순위 지명을 받았다.

최지선은 현재보다 미래를 위한 선택이었다. 좋은 신체 조건을 갖췄으며 정확한 점프슛 능력을 지니고 있어 발전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명 후, 최지선은 “1라운드에 지명될 줄은 몰랐다. 평소에 가고 싶었던 신한은행에 지명돼 더 기쁘다. 사실 큰 기대를 하지 않았던 만큼, 놀라웠고 기쁘기도 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온양여고 3인방 중 무려 두 명이 1라운드에 지명됐다. 2라운드 6순위로 노은서(176cm, F)까지 지명되면서 모든 선수들이 프로 무대에 진출하게 됐다. 최지선은 “사실 드래프트장에 오기 전에 느낌이 좋았다. 부모님이 호랑이 꿈을 꾸셨는데 좋은 거라고 하더라. 내심 기대하기도 했다”며 미소 지었다.

최지선에게 조급함은 없었다. 당장 1군 무대에서 뛸 수 없더라도 언젠가 신한은행의 핵심 전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아마 바로 뛰지는 못할 것 같다. 감독, 코치님들이 가르쳐주시는 부분을 빠르게 배우고, 활용할 수 있다면 빠른 시일 내에 뛸 수 있지 않을까. 꼭 필요한 선수가 되고 싶다.” 최지선의 말이다.

최지선의 롤모델은 신한은행의 에이스 김단비. 최지선은 “플레이가 너무 멋있다. 언젠가 김단비 선배님처럼 좋은 선수가 됐으면 한다”고 바랐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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