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기록] 김선형 49득점, 브라운&먼로의 트리플더블, 그리고 LG의 5연패

함민지 기자 / 기사승인 : 2019-01-08 16: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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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함민지 인터넷기자]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가 새해의 첫 주를 맞이했다. ‘송구영신’ 경기로 2018년을 잘 마무리함과 동시에 농구로 새 출발을 알린 KBL의 2019년 첫 승자는 KT가 되었다. 이후 지난 한 주간 KBL에서는 놀라운 기록들이 달성되었다. 김선형(SK)이 49득점으로 KBL 국내선수 역대 3위 타이 득점기록을 달성했고, 레이션 테리(KGC인삼공사) 또한 45득점으로 이번 시즌 득점기록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6일에는 브랜든 브라운(KCC)과 대릴 먼로(오리온)가 차례로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계속해서 다이내믹한 기록들이 쏟아지고 있는 KBL의 지난 한 주간의 기록을 살펴보자.

▶KBL 최초 23시 경기 시작
2016년부터 시작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구영신’ 매치가 지난해 12월 31일에 창원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경기는 이전의 송구영신 매치와 다르게 11시에 시작되어 최초로 무박 2일간 경기가 진행되었다. KT가 LG를 상대로 79-70으로 승리를 거두며 2019년 첫 승을 신고했다. 게다가 7,511명이 관람하며 관중 기록도 경신했다.

▶김선형, KBL 역대 3위 49득점 달성!
김선형은 지난 5일 KT와의 맞대결에서 49득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을 달성하며 기록을 세웠다. 이 활약 덕분에 SK는 KT를 91-90으로 꺾고 10연패에서 탈출했다. 49득점은 KBL 국내선수 한 경기 최다득점 3위 타이기록에 해당한다. 1997년 3월 29일, 김영만(기아)이 나래를 상대로 기록을 세웠다. 또한 김선형이 이날 3쿼터에서 기록한 17점은 개인 최다 타이기록이었다.



▶브라운, 시즌 5호 트리플더블 달성
브랜든 브라운은 6일 DB를 상대로 21점 16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올 시즌 KBL에서 나온 5번째 트리플더블이었다. 브라운에게는 데뷔 후 2번째 트리플더블이다. 전자랜드 소속이었던 지난 시즌(2018년 2월 27일)에도 LG전에서 35득점 19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남긴 바 있다. 당시에는 팀이 패해 아쉬움을 남겼지만, 이번 시즌은 승리까지 챙겼다.

▶먼로, 개인 통산 두 번째 트리플더블 달성
6일, 다른 체육관에서도 트리플더블 기록이 나왔다. 대릴 먼로(오리온)은 95-75로 완승을 거둔 KT와의 경기에서 10득점 18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먼로는 12월 15일 SK전에서도 트리플더블(26점 18리바운드 11어시스트)을 기록한 바 있다.



▶테리, 이번 시즌 한 경기 최다득점 4위(45득점) 기록
레이션 테리는 지난 6일 LG와의 맞대결에서 45득점을 기록하며 KGC인삼공사에 승리(82-74)를 안겼다. 45득점 기록은 테리의 한 경기 최다득점 타이 기록이다. 테리는 지난달 25일 KT와의 맞대결에서도 45득점을 휘몰아치며 110-83으로 완승을 이끈 바 있다. 한편 45득점은 이번 시즌 한 경기 최다득점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올 시즌 한 경기 최다득점 선수+
1위. 49점-김선형(SK) vs KT, 2019년 1월 5일
2위. 47점-마커스 포스터(DB) vs LG, 2018년 10월 17일
3위. 46점-저스틴 틸먼(DB) vs 오리온, 2018년 11월 4일
4위. 45점-레이션 테리(KGC) vs LG, 2019년 1월 6일
5위. 42점-랜디 컬페퍼(KGC) vs LG, 2018년 11월 13일
▶SK, 전반 3점슛 14개, KBL 역대 2위
SK는 지난 1일 KCC와의 맞대결에서 전반전에서만 3점슛 14개를 성공시키며 역대 전반전 3점슛 최다성공 부문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SK는 총 17개의 3점슛을 넣었는데, 그 중 14개를 전반에 퍼부었다. 안영준이 선봉에 섰다. 안영준은 전반에 7개를, 지금은 교체된 마커스 쏜튼이 4개를 넣었다. 그러나 SK는 84-86으로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KCC, 5연승, 그리고 홈 7연승
KCC가 매섭게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6일 DB와의 홈 맞대결에서 111-84로 승리해 5연승과 동시에 홈 7연승을 달성했다. 게다가 KCC는 두 경기 연속으로 110+득점를 기록했다. (1월 4일 vs LG, 113-86, 1월 6일 vs. DB 111-84). 이 승리로 KCC는 KGC와 공동 4위에 자리하게 됐다. 현재 3위인 KT와의 승차는 단 0.5게임차다. KCC는 스테이시 오그먼 감독 부임 후 9승 4패를 기록 중이다.

▶오리온, 홈 5연승
이번 시즌 개막 42일 만에 홈에서 첫 승을 신고한 오리온이 뒤늦게 홈에서 신바람을 내고 있다. 지난 6일 KT를 95-75로 꺾고 홈 5연승을 거뒀다. 오리온의 다음 홈 경기는 15일로 예정되어 있다. 상대는 LG. 과연 이 경기에서도 연승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하다.




▶삼성, 4연패 중
삼성이 다시 연패에 빠졌다. 지난 5일 DB와의 원정경기에서 80-100으로 패배, 4연패 늪에 빠졌다. LG(5연패)와 마찬가지로 삼성은 아직 4라운드에서 첫 승을 거두지 못한 채, 리그 최하위(7승 24패)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삼성의 다음 상대는 바로 SK. 10일로 예정된 시즌 4번째 S-더비에서 연패 탈출을 노려야 한다. 12월 25일 열린 S-더비에서는 삼성이 SK에게 106-93으로 이긴 바 있다.

+2018-2019시즌 S-더비 전적+
2018년 11월 3일 : 서울 삼성 57 vs 59 서울 SK
2018년 11월 13일 : 서울 SK 83 vs 67 서울 삼성
2018년 12월 25일 : 서울 SK 93 vs 106 서울 삼성

#사진=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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