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긴스 시즌 하이 40득점’ 미네소타, 접전 끝에 오클라호마시티 꺾고 3연승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19-01-09 13: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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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위긴스의 맹활약에 힘입은 미네소타가 접전 승부 끝에 오클라호마시티를 꺾었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9일(한국 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시티주 오클라호마시티 체서피크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NBA 정규리그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원정 경기에서 119-117 2점차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미네소타는 3연승과 함께 시즌 20승 고지를 밟았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연패에 빠졌다.

미네소타는 앤드류 위긴스가 올 시즌 최다인 40득점을 퍼부으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위긴스는 경기 초반부터 정확한 미드레인지 점프슛을 기반으로 이외에도 적극적인 돌파를 통해 많은 자유투를 얻어내는 등 다양한 공격옵션을 선보였다. 이날 위긴스는 총 40득점 중 16득점을 자유투로 만들어냈다. 이 뿐만 아니라 칼 앤써니-타운스(20득점 9리바운드), 다리오 사리치(15득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등도 두 자릿 수 득점을 따내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시종일관 접전이 펼쳐진 가운데 마지막 집중력 싸움에서 앞서며 승리를 챙긴 쪽은 미네소타였다. 96-93로 3점차 리드를 잡은 채 3쿼터를 마친 미네소타는 4쿼터 들어 앤써니 톨리버와 사리치의 활약으로 점수차를 8점차까지 벌렸다.

홈 팀 오클라호마시티의 반격도 매서웠다. 러셀 웨스트브룩이 3점슛과 점프슛을 연달아 터뜨리며 맹추격에 앞장섰고, 여기에 스티븐 아담스의 2연속 덩크슛과 폴 조지의 3점슛까지 더해지며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마지막 집중력에서 미네소타가 앞섰다. 이날 3쿼터까지 33득점을 몰아친 위긴스가 경기 막판 클러치 타임을 책임졌다. 위긴스는 4쿼터 종료 2분 12초 전 점프슛을 한 차례 성공시키며 팀의 재역전을 이끌었고, 이후에도 적극적인 돌파로 파울을 얻어내는 등 본인이 직접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여기에 종료 27.8초 전, 119-115로 달아나는 조쉬 오코기의 결정적인 3점슛까지 터지며 미네소타는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반면, 2점차 아쉬운 패배를 당한 오클라호마시티는 마지막 공격이 아쉬웠다. 상대 실책을 유도한 뒤 한 번의 공격 기회를 잡은 오클라호마시티에게 남은 시간은 15.5초. 그러나 오클라호마시티는 15.5초라는 충분한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

빌리 도노반 감독은 작전 시간을 통해 웨스트브룩에게 마지막 공격을 맡겼지만, 웨스트브룩은 외곽에서 공만 돌리다 확률 낮은 터프샷을 던졌고, 두 번 던진 3점슛이 모두 림을 빗나가며 경기는 결국 그대로 미네소타의 승리로 끝이 났다.

+ 경기 결과 +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119 (29-23, 35-41, 32-29, 23-24) 117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앤드류 위긴스 40득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칼 앤써니-타운스 20득점 9리바운드
다리오 사리치 15득점 7리바운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폴 조지 27득점 9리바운드 3P 5개
러셀 웨스트브룩 25득점 5리바운드 16어시스트
스티븐 아담스 20득점 12리바운드 2스틸

# 사진_NBA미디어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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