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민준구 기자] 우리은행의 에이스 박혜진이 원맨쇼를 펼쳤다.
박혜진은 9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OK저축은행과의 원정 경기에서 단일쿼터 최다득점은 물론 통산 10번째 3점슛 500개 돌파를 이뤄냈다.
전반까지 박혜진의 득점은 ‘2’에 그쳤다. OK저축은행의 집중 수비에 가로막히며 좀처럼 힘을 내지 못했다. 그러나 3쿼터부터 그의 눈빛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경기운영보다 득점에 신경 쓰며 기어코 단일쿼터 최다득점을 만들어냈다.
화끈한 3점포를 가동한 박혜진은 돌파, 점프슛, 자유투 등 다양한 공격 루트를 통해 17점을 만들어냈다. 종전 기록인 15점을 넘어선 숫자였다(11월 22일 OK저축은행 전 2쿼터 15점).
더불어 3개의 3점슛을 가동하며 통산 500번째 3점슛을 성공시켰다. WKBL 통산 10번째 기록이며 현역 선수로는 4번째로 달성한 기록이다(한채진, 강아정, 김정은, 박혜진).
박혜진의 원맨쇼는 끌려다니던 우리은행의 반격과 같았다. 전반까지 34-35로 밀렸지만, 3쿼터에는 57-51로 역전한 채, 마무리할 수 있었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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