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승리는 기쁜데’ 유도훈 감독 “로드 부상, 진단 받아봐야”

김성범 기자 / 기사승인 : 2019-01-09 22: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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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김성범 인터넷기자] “경기 초반부터 선수들이 잘 해줬다.” 경기 전 초반 흐름을 중요시 했던 유도훈 감독이 선수들을 칭찬했다.

유도훈 감독이 이끈 인천 전자랜드는 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부산 KT와 4라운드 맞대결에서 88-73으로 승리했다. 홈 9연승으로 팀 자체 단일 시즌 홈 최다 연승 기록을 세운 전자랜드는 3위 KT와의 격차를 2.5게임으로 벌리며 2위 굳히기의 첫 걸음을 내딛었다. 전반을 30점차 리드로(56-26) 마감한 전자랜드는 경기 끝까지 두 자릿수 점수차를 유지하며 여유로운 승리를 가져갔다.

승리 후 인터뷰실에 들어온 유도훈 감독은 “경기 전에 준비한 마커스 랜드리 수비와 상대의 외곽 기회를 줄이는 전술을 선수들이 초반부터 잘 소화해줬다. 마무리를 정확히 하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선수들이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경기가 됐을 것이다”라고 총평했다.

유 감독의 언급대로 전자랜드의 수비가 인상적인 경기였다. 전자랜드는 2쿼터 KT를 9득점으로 묶은 것을 포함, 야투율을 38%(28/74)로 묶으며 완성도 높은 수비를 선보였다. KT는 랜드리가 12득점으로 조용했고, 주무기인 3점포 역시 27%로 꽁꽁 묶였다.

유 감독은 2쿼터 수비에 대해 “상대 턴오버도 있었고, 외국선수(랜드리, 쉐인 깁슨)들이 흔들려 쉬운 공격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 공격에서도 (기디) 팟츠가 혼자 있을 때 운영하는 공격 옵션도 잘 통했다”라고 만족스러워했다.

그러나 찰스 로드의 부상이 걱정으로 남았다. 로드는 2쿼터를 끝으로 경기에 다시 나서지 못했다. “골반 바로 옆에 가래톳 부위의 문제같다”며 부위를 언급한 유 감독은 “본인도 어느 상황에서 다친 것인지 인지를 못하고 있다. 병원을 가서 진단을 받아볼 예정이다”라고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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