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민준구 기자] 현역선수 득점 1위 김정은이 박정은을 넘어 역대 득점 4위에 올랐다.
아산 우리은행의 김정은은 9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OK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22득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팀 승리(69-64)를 이끌었다.
김정은은 2006년 겨울리그에서 데뷔한 이래 14년째 프로무대를 누비고 있다. 탁월한 득점 감각을 뽐내며 이전 경기까지 통산 6,537득점을 기록하며 현역 1위에 올라 있었다. 이날 22득점을 더한 김정은은 총 6,559득점이 되며 종전 4위에 올라 있던 박정은(6,540)을 넘어섰다.
1쿼터부터 대단했던 김정은은 골밑 득점을 기록하며 박정은의 기록에 1점만을 남겨뒀다. 이후 구슬의 파울로 인한 자유투로 드디어 역대 득점 4위 기록을 경신할 수 있었다.
우리은행은 OK저축은행의 패기에 고전했지만, 김정은의 꾸준한 활약으로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김정은은 기록 경신과 승리, 두 마리 토끼를 모두 가져갈 수 있었다.
한편, 김정은은 3위 김지윤(은퇴)과 461점 차이를 두고 있다. 남은 정규경기가 16경기임을 감안하면 평균 28.8득점을 올려야만 시즌 내로 기록을 경신할 수 있다. 그러나 아직 현역 생활을 더 할 수 있는 만큼, 큰 어려움 없이 순위 상승을 바라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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