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김종규, “라건아 원한 올스타, 비슷하게 뽑았다”

이재범 / 기사승인 : 2019-01-10 11: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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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라건아 선수가 원하는 대로 뽑을 수 없는 드래프트 방식이었다. 그래도 비슷하게 뽑았다.”

오는 20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KBL 올스타전 양팀(양홍석 매직, 라건아 드림) 명단 발표가 10일 오후 3시에 예정되어 있다.

올스타 팬투표 1위와 2위인 양홍석(KT)과 라건아(현대모비스)가 팬들이 선정한 24명의 올스타를 대상으로 드래프트를 통해 팀을 구성할 계획이었다.

라건아가 7일 열린 드래프트에 경기 일정(8일 SK와 울산 홈 경기)때문에 불참해 김종규가 대신 참가했다. KBL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라건아의 의견과 팬 투표 3위 등을 고려해 김종규가 라건아 대신 참석한 것이다.

라건아는 지난 8일 SK와 경기 후 “1명 정도 더 데리고 오고 싶었던 선수가 있는데 그래도 만족한다”며 “22명에 대한 선발 순위를 매겨서 김종규에게 넘겨 최대한 반영해 달라고 했다. 김종규가 본인이 원하는 선수나 같은 팀 동료들을 뽑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내 의견을 반영해줘서 고맙다”고 김종규가 선발한 자신의 올스타 팀 구성에 만족했다.

LG는 10일 오전 창원실내체육관에서 현대모비스와 맞대결을 앞두고 코트 훈련을 했다.

훈련을 마친 뒤 만난 김종규는 올스타전 드래프트 이야기를 꺼내자 “재미있었다. 아마 영상이 공개되면 팬들께서 재미있게 보실 거다”며 “라건아 선수가 원하는 대로 뽑을 수 없는 드래프트 방식이었다. 그래도 비슷하게 뽑았다. 뽑고 싶은 대로 뽑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보시면 알 거다”고 했다.

이어 “1위나 2위로 드래프트에 참가했다면 좋았을 테지만, 좋은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

LG는 현재 시즌 5연패 중이며, 현대모비스와 맞대결에서도 9연패 중이다. 현주엽 감독 부임 후 현대모비스에게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김종규는 “우리가 현대모비스에게 연패 중인데다 시즌 5연패 중”이라며 “빨리 연패를 끊어야 반등할 수 있다. 위기니까 꼭 이기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LG와 현대모비스의 맞대결은 10일 오후 7시 30분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사진_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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