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지 언론 ‘ESPN’은 3일(한국시간) 관계자들의 전망을 인용, 제임스가 LA 레이커스에서 커리어를 마무리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했다.
제임스는 지난해 7월 레이커스와 2년 최대 1억 400만 달러(약 1444억 원)의 맥시멈 계약을 맺은 바 있다. 1년 후 선수 옵션은 물론, 트레이드 거부권도 포함된 계약이었다.
당시 ‘ESPN’은 최대 규모의 계약을 맺은 레이커스를 두고 “전력 보강이 어려워졌다. 팀 전력에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지만, 레이커스는 2024-2025시즌 중반에 빅딜을 통해 돈치치를 손에 넣었다. 단순한 전력 보강이 아니라 제임스 이후 팀의 미래를 이끌 간판스타 영입이었고, 출혈도 크지 않았다.
이에 따라 제임스가 레이커스를 떠날 가능성은 더욱 낮아졌다는 게 중론이다. 물론 제임스와 레이커스가 불화를 겪은 것도, 제임스가 간접적으로 우승을 노릴 수 있는 팀에서 뛰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것도 아니지만 그는 여전히 매력적인 스타다. 실제 지난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앞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제임스 영입에 관심을 표하기도 했다.
당시 에이전트가 제임스를 대신해 관심 없다는 의사를 전달했고, 제임스 역시 올스타게임에 앞서 “레이커스에서 충분히 행복하다. 이와 같은 상황이 유지되길 바란다. 앞으로 어떤 팀의 유니폼을 입게 될지 모르지만, 레이커스와 함께하길 바라는 마음은 변함이 없다”라고 말했다.
‘ESPN’은 “돈치치는 제임스를 우상으로 삼아왔으며, 제임스 역시 트레이드 데드라인 이후에도 레이커스에 남아있을 것이다. 제임스가 커리어를 마무리하는 단계에서 새로운 슈퍼스타와 콤비를 이루게 됐다”라고 보도했다.
‘ESPN’은 이어 “레이커스 소식에 정통한 관계자들에 따르면, 레이커스는 제임스가 떠나는 것에 대해 전혀 걱정하지 않고 있다. 오프시즌에 선수 옵션을 활용할 수도 있겠지만, 당장 해결해야 할 문제는 아니다. 레이커스는 제임스가 돈치치에게 모범이 되는 사례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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