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18P 10R’ 김단비 “나 혼자만의 노력이 아니다”

김세린 / 기사승인 : 2020-12-25 00: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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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김세린 인터넷기자] “이 자리까지 온 것은 나 혼자만의 노력이 아닌 여러 은사님과 좋은 선배들 덕분이다.”

인천 신한은행은 24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 4라운드 맞대결에서 67-53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신한은행은 삼성생명과 공동 3위(8승 8패)가 되었다. 풀타임을 소화한 김단비는 18득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 1스틸 1블록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김단비는 “지난 3경기를 져서 오늘 경기만큼은 이겨야겠다고 생각했다. 저희 선수들이 다 잘해주었다. 앞으로 나아가는데 좋은 원동력이 될 것 같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신한은행은 이날 삼성생명전 3연패를 끊어냈다.

김단비는 “삼성생명은 노련미와 확실한 빅맨(김한별-배혜윤) 2명이 있다. 그에 반해 우리는 빅맨이 없다. 그 점이 저희가 힘든 경기를 할 수밖에 없었던 요인이다. 그래서 오늘 혜윤이랑 같이 죽자는 생각으로 게임에 임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어린 선수들인 김아름(5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과 한엄지(12득점 5리바운드 1스틸)가 좋은 활약을 펼쳤다. 김단비는 후배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김단비는 “이 자리까지 온 것은 저 혼자만의 노력이 아닌 여러 은사님과 좋은 선배들 덕분이다. 그분들에게 배운 점이 너무 많다. 물론 제가 그때 언니들만큼의 실력은 아니다. 그렇지만 후배들이 더 올라올 수 있게 제가 디딤돌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단비는 “김아름과 한엄지가 자기 역할을 잘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김)아름이는 드리블이 약하다. 하지만 그걸 아름이만의 장점인 파이터 기질로 승화했다”라고 덧붙였다.

연패를 끊은 신한은행은 30일 청주 KB스타즈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사진_WKBL 제공
점프볼 / 김세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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