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진짜야?' 쿠밍가, GSW→LAL로 이적설... 놀라운 루머 등장

이규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4 00: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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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쿠밍가의 행선지로 레이커스가 언급됐다.

미국 현지 기자 '제이크 피셔'는 13일(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포워드 조나단 쿠밍가에 대한 루머를 전했다. 바로 쿠밍가가 LA 레이커스로 이적할 수 있다는 소식이었다.

"레이커스는 이번 트레이드 시장에서 신체 능력이 좋고, 수비 능력과 외곽슛이 있는 포워드를 원하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오프시즌에 레이커스가 쿠밍가에 대해 골든스테이트에 문의한 적이 있다고 한다. 레이커스는 여전히 쿠밍가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라는 내용이었다.

충격적인 소식이다. 쿠밍가는 트레이드 시장에 대놓고 올라온 매물이다. 스티브 커 감독이 기량 문제로 인해 쿠밍가를 완전히 배제하며 1분도 출전하지 못하고 있고, 당연히 트레이드가 유력하다.

주로 언급된 팀은 새크라멘토 킹스, 시카고 불스, 브루클린 네츠 정도였다. 명단에 레이커스의 이름은 없었다.

그런 상황에서 이날 레이커스와 엮는 루머가 등장한 것이다. 심지어 지난 오프시즌에도 문의했다는 내용도 있었다. 이는 레이커스가 쿠밍가에 가벼운 관심이 아닌, 진지한 관심이 있다고 여겨도 무방하다.

현재 레이커스는 부진에 빠졌다. 3연패를 기록하며 시즌 초반에는 서부 컨퍼런스 상위권에 위치했던 순위도 어느덧 5위까지 내려왔다. 경기력은 꾸준히 나빠지고 있다. 뚜렷한 변화가 없다면, 부진은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  


무엇보다 포워드 포지션이 아쉽다. 확실한 카드인 르브론 제임스를 제외하면 영입생 제이크 라라비아는 너무나 실망스럽고, 루이 하치무라는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재러드 밴더빌트는 수비에 능한 선수지만, 공격에는 한계가 명확하다.

 

현대 농구의 추세에서 포워드 경쟁력은 필수 조건이 됐다. 레이커스는 르브론이라는 정상급 포워드를 보유했으나, 이런 포워드 싸움에서 밀리는 경기가 흔하다. 포워드 보강이 절실하다.

레이커스 수뇌부도 이를 알고 있다. 오프시즌부터 앤드류 위긴스와 같은 수준급 3&D 포워드를 노렸고, 최근에는 허브 존스와도 루머가 있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쿠밍가와 루머가 나왔다.

문제는 쿠밍가는 레이커스가 원하는 3&D 유형의 선수는 아니라는 것이다. 수비력은 나쁘지 않지만, 3점슛이 약하다. 이번 시즌에도 32%의 성공률을 기록했고, NBA 커리어 통산 33%에 그쳤다. 오히려 3&D보다 득점에 특화된 스코어러 유형의 선수라고 볼 수 있다.

쿠밍가가 레이커스에 도움이 될까? 라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답할 수 있다. 하지만 쿠밍가가 레이커스에 완벽한 조각일까? 하는 질문에는 아니라고 답할 수 있다.

 

하지만 레이커스는 물불 가릴 처지가 아니다. 여기에 골든스테이트도 하루빨리 쿠밍가를 처분해야 하는 상황이다. 어쩌면 두 팀의 이해관계가 맞을 수 있다.

차가웠던 쿠밍가 트레이드 시장이 레이커스행 루머로 뜨겁게 타올랐다. 과연 쿠밍가의 다음 행선지는 어디일까.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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