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학년이 김휴범(DB) 1명이었는데 올해 중앙대 4학년은 김두진과 원건, 유형우, 이경민 등 4명이다. 이 가운데 이경민(183cm, G)이 주장을 맡았다.
경상남도 통영시에서 동계훈련 중인 이경민은 “항상 힘들기는 하지만, 감독님 바뀐 뒤 첫 동계훈련이다. 전과 다르다”며 “전에는 연습경기부터 진행했는데 지금은 일주일 동안 체력 훈련을 한다. 다같이 학교에서 몸을 만들고 와서 괜찮지만, 동계훈련은 항상 힘들다”고 했다.
이경민은 대학 마지막 1년을 남겨놓았다고 하자 “처음 들어왔을 때 4년을 어떻게 버티지 생각도 했는데 막상 생활하니까 시간이 굉장히 빠르다”며 “지난 3년 동안 아쉬운 부분도 있고, 좋았던 부분도 있다. 1년을 후회없이 하려고 열심히 한다”고 했다.
중앙대 입학 후 성장한 부분을 묻자 이경민은 “고등학교와 비교했을 때 한 가지를 보려고 하기보다 내 공격을 보면서도 패스까지 볼 수 있고, 우리 팀이 모션오펜스를 많이 해서 그런 움직임도 배웠다”고 답한 뒤 “프로 경기를 보면 수비가 굉장히 중요하다. 그것도 중점으로 생각한다. 포인트가드를 주로 보니까 실수 없이 안정된 볼 운반도 신경을 쓴다”고 보완할 점까지 전했다.

주장으로 팀을 이끄는 이경민은 “힘들기는 한데 감독님과 코치님께서 잘 해주시고, 동기들에게도 의존한다. 그래서 할 만하다”고 했다.
지난해 MBC배 전국대학농구대회에서 우승을 경험한 이경민은 “지난해 MBC배 우승도 해서 자신감도 올라와 있다”며 “또 MBC배 우승을 하고 싶고, 대학리그까지 우승해서 작년에 이룬 챔피언을 유지하고 싶다”고 바랐다.
무조건 고려대와 연세대를 넘어서야만 우승이 가능하다.
이경민은 “2학년 때도, 3학년 때도 연고대를 이겨서 무서울 건 없다”며 “우리는 준비한 대로 하면 언제든지 우승할 수 있는 팀이다”고 우승을 자신했다. .
#사진_ 점프볼 DB(이재범,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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