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만 해도 설레는 꿈의 조합 결성?' AD, 점점 불거지는 애틀랜타행 루머

이규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1 00: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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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AD의 애틀랜타행 루머가 점점 진해지고 있다.

앤서니 데이비스의 거취는 현재 뜨거운 화두 중 하나다. 12승 22패로 플레이오프 진출이 어려워진 댈러스 매버릭스가 쿠퍼 플래그를 중심으로 리빌딩에 나설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앤서니 데이비스, 클레이 탐슨과 같은 베테랑은 트레이드될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가 나왔다. 그중 데이비스는 엄청난 주목을 받고 있다.

비록 부상과 노쇠화로 인해 전성기 시절의 모습은 아니지만, 여전히 정상급 빅맨이다. 이번 시즌도 평균 20.5점 10.9리바운드로 부상이 문제지, 경기에 출전하면 공격과 수비에서 여전히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한다. 윈나우에 도전하는 팀이라면, 매력적인 매물이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데이비스와 주로 엮인 팀은 세 팀 정도였다. 토론토 랩터스, 시카고 불스, 애틀랜타 호크스였다. 세 팀 모두 빅맨 포지션이 아쉽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성이 있었으나, 최근에 진하게 엮인 팀은 하나다. 바로 애틀랜타다.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키며 동부 컨퍼런스 정상에 위치했던 애틀랜타는 최근 끔찍한 경기력으로 7연패를 당하며 어느덧 동부 컨퍼런스 10위까지 내려왔다. 부상에서 복귀한 트레 영이 복귀 후 역효과를 내고 있고, 야심찬 영입생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부상으로 이탈한 것이 원인이다.

현재 애틀랜타는 변화가 필수인 상황이고, 특히 약점인 골밑 포지션 보강을 원하고 있다. 가드에는 영과 니켈 알렉산더-워커, 포워드에는 제일런 존슨이라는 주축을 보유했기 때문에 중심을 잡아줄 빅맨이 절실하다.

따라서 데이비스 영입은 완벽히 이치에 맞는다. 문제는 대가다. 데이비스가 부상과 부진으로 트레이드 가치가 하락한 것은 사실이나, 그래도 막대한 대가가 필요한 슈퍼스타 선수다. 하지만 최근 애틀랜타와 댈러스의 트레이드 루머에 구체적인 대가까지 언급됐다.

미국 현지 매체 'ESPN'이 언급한 패키지 중심에는 2024 NBA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자카리 리사셰가 있고, 여기에 포르징기스와 미래 드래프트 지명권이 추가된 논의였다.

 

리사셰는 전체 1순위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실망스럽지만, 장신 3&D 포워드이고, 플래그와 미래를 계획할 수 있는 젊은 유망주다. 포르징기스는 연봉을 맞추기 위한 구색이고, 드래프트 지명권은 댈러스의 구미에 당길 수 있는 카드다. 즉, 충분히 실현 가능성이 있다.


이 트레이드가 성사된다면, 애틀랜타는 영과 알렉산더-워커, 다이슨 다니엘스와 존슨, 데이비스라는 막강한 베스트 5가 구축된다. 이 라인업이라면 충분히 동부 컨퍼런스에서 승부를 볼 수 있다. 특히 빅맨과의 호흡이 좋기로 유명한 영과 데이비스의 조합은 상상만으로 흥분된다. 댈러스도 골칫덩이가 된 데이비스를 대가로 드래프트 지명권과 리사셰라는 리빌딩에 필요한 조각을 얻을 수 있다.

현재 분위기로 데이비스 트레이드는 기정사실처럼 보인다. 하지만 트레이드는 발표 전까지 확신할 수 없다. 데이비스의 거취는 트레이드 마감 시한 전까지 초미의 관심사가 될 것이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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