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데뷔전 무득점 기록한 라멜로 볼… 샬럿 감독 "훌륭한 데뷔전이었다"

김호중 / 기사승인 : 2020-12-14 00:4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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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인터넷기자] 라멜로 볼(19, 201cm)의 첫 경기는 무득점으로 끝났다.

샬럿 호네츠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샬럿 스펙트럼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프리시즌 토론토 랩터스와의 첫 경기에서 100-111로 패배했다.

이날 모든 관심은 라멜로 볼에게 가있었다. 볼은 샬럿이 이번 2020 NBA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순위로 지명한 유망주.

벤치에서 출격한 볼은 16분 7초동안 야투 5개를 모두 실패하며 무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초라한 득점력이었다.

제임스 보레고 샬럿 감독은 무득점에 그친 볼을 어떻게 봤을까.

“훌륭한 데뷔전이었다”고 선을 그은 보레고 감독은 “처음 경기를 뛴 선수가 10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매우 좋은 플레이를 몇 번 보였으며 경기도 잘 읽어냈다. 신인임에도 동료들과 활발히 토킹도 했다”며 다시 “아주 준수한 데뷔전이었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의 얘기대로, 이날 단 16분 7초를 뛴 볼은 이날 무려 10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냈다.

볼은 203cm의 포인트가드. 웬만한 스몰포워드의 키를 갖고 있다. 출전 시간만 더 보장받으면 10개를 훌쩍 뛰어넘는 리바운드도 충분히 잡을 수 있음을 첫 경기를 통해 보여줬다.

덧붙여 이날 볼은 정상급 포인트가드의 패스 센스를 보여줬다. 노룩 비하인드 패스를 통해 어시스트 2개를 기록했으며, 케빈 러브가 잘 구사하는 크로스코트 원핸드 패스도 성공시켰다.

샬럿에는 스타가 없다. 팀의 주축인 고든 헤이워드, 드본테 그레험, 마일스 브리지스 등은 분명 내실있는 선수들이지만 스타성과는 거리가 멀다.

볼의 데뷔전은 화려함 그 자체, 스타성이 뿜어져나왔다. 패스를 건네기만 하면 하이라이트 필름이었다. 슈팅 능력이 부족한데도 딥3를 시도하는 배짱도 있었다.

달라도 확실히 다르다. 과연 볼은 샬럿의 스타가 될 수 있을까. 15일에 열릴 볼의 두 번째 경기가 벌써 기다려진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김호중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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