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U18 남자농구 대표팀 강성욱은 26일 이란 테헤란 아자디 바스켓볼홀에서 열린 2022 FIBA(국제농구연맹) U18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 준결승전 중국과의 경기에서 3점슛 4개 포함 26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강성욱과 함께 이주영(29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 이채형(10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10스틸)이 존재감을 뽐낸 한국은 89-85로 승리하며 지난 2012년 이후 10년 만에 결승전에 진출했다.
경기 후 강성욱은 “1쿼터에 점수차가 벌어졌을 때 쉽지 않겠다고 생각했지만 코트에서 함께 뛴 친구들과 벤치에서 응원해준 팀원들이 있었기에 이길 수 있었다”는 승리 소감을 남겼다.
한국은 조별 예선에서 중국을 만나 74-89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도 경기 초반 6-25로 끌려가는 등 중국의 높이에 고전했다. 그러나 이란과의 8강전부터 선보였던 3-2 지역방어를 앞세워 중국을 압박했고, 공격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해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다 같이 한마음으로 수비와 리바운드 그리고 박스아웃을 해야 한다는 마음이 컸던 것 같다. 중국과의 예선전 당시 사용하지 않았던 3-2 지역방어가 중국 선수들을 당황하게 했고, 그게 승리로 이어진 것 같다.” 강성욱의 말이다.
10년 만에 결승전에 진출한 한국의 상대는 일본이다. 일본은 준결승전에서 레바논을 80-67로 꺾었다. U18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에서 한국과 일본이 결승전에서 맞붙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성욱은 “지금까지 그래왔듯 최선을 다할 거다. 여기까지 올라온 이상 금메달을 따겠다는 각오로 경기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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