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최설 인터넷기자] NBA 개막 2주 차부터 부상 주의보가 발령됐다.
지난 26일(이하 한국시간), LA 클리퍼스의 카와이 레너드는(29, 201cm)는 덴버 너게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불의의 부상을 당했다. 리바운드 경합 과정에서 팀 동료 서지 이바카의 팔꿈치에 얼굴을 정통으로 맞으며 코트에 그대로 쓰러졌다. 한동안 일어서지 못한 레너드는 스태프의 도움을 받고 라커룸으로 들어갔다. 결국 입 안쪽이 찢어진 레너드는 8바늘이나 꿰매며 다음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그의 공백을 고스란히 이어받은 클리퍼스는 제대로 힘을 쓸 수가 없었다. 예상치 못한 레너드의 이탈에 당황한 클리퍼스는 댈러스 매버릭스에 51점 차 대패를 당하고 말았다. 이처럼 예기치 못한 부상의 침투는 선수와 구단 모두에게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
이후 구단별 부상 소식들이 많이 전해지고 있다. 선수들의 부상이 속출하고 있는 것이다.

다음 날인 27일에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칼 앤써니 타운스(25, 211cm)가 쓰러졌다. 유타 재즈와의 경기 도중 덩크 과정에서 착지를 잘못한 타운스는 자신의 손목을 부여잡으며 코트에 쓰러졌다. 바로 라커룸으로 빠져나간 타운스는 왼쪽 손목 탈구라는 결과를 받았다. 다행히 수술은 면한 그였지만 당분간 결장이 유력해짐에 따라 팀 전력에 큰 손실을 입혔다. 타운스가 결장한 바로 다음 경기(28일)에서 미네소타는 LA 레이커스에 91-127 완패를 당했다.

같은 날인 27일에도 브루클린 네츠의 스펜서 딘위디(27, 196cm)가 아찔한 장면을 연출했다. 3쿼터 초반 돌파 과정에서 오른쪽 무릎에 가해진 압박을 견디지 못한 딘위디는 무릎을 부여잡으며 통증을 호소했다. 한동안 누워있었던 딘위디는 라커룸으로 향했고 끝내 코트로 돌아오지 못했다. 현재(29일) 딘위디의 부상은 생각보다 심각해보인다. 샴즈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그의 오른쪽 ACL(전방십자인대)이 부분적으로 찢어졌다고 전했다. 이게 사실이라면 시즌 아웃은 유력하다.

또 안타까운 소식을 전한 구단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였다. 28일, 골든스테이트는 팀의 백업 포워드인 마퀴스 크리스(23, 206cm)의 시즌 아웃을 소식을 전했다. 시카고 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연습 과정에서 크리스의 오른발 정강이가 골절됐다는 통보였다. 동시에 발목 인대에도 손상이 심해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말을 더 했다. 단순한 부상 정도가 아니기에 사태는 심각해 보인다.
이 밖에도 프리시즌에서 왕성한 활동력을 보인 뉴욕 닉스의 신인 오비 토핀(22. 206cm)이 개막전 이후 종아리 부상을 입었고, 레이커스의 간판 앤써니 데이비스(27, 208cm) 역시 같은 부위 과부하로 인해 세 번째 경기 만에 결장을 선언했다.
이제 막 개막한지 1주일이 지났다.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점프볼 / 최설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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