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포동포동’해진 제임스 하든, 122kg 퍼킨스 “은퇴한 나랑 똑같던데?"

김호중 / 기사승인 : 2020-12-18 0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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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인터넷기자] 팀에 돌아온 제임스 하든은 당황스러울 정도로 체중이 불어있었다.

그간 원소속팀 복귀를 거부하던 제임스 하든(31, 196cm)이 16일(이하 한국시간) 처음으로 모습을 공개했다. 팀의 프리시즌 경기에 출전한 것.

경기 내용과 별개로 몸 상태가 충격적이었다. 원래 하든은 두꺼운 상하체가 장점인 선수다. 이를 감안하더라도, 몸이 심각할 정도로 불어 있었다. 비시즌 클럽에서 목격담이 이어진 하든은 실망스러운 상태로 원소속팀에 복귀했다.

하든의 모습을 본 전 NBA 선수 켄드릭 퍼킨스는 방송에서 “진심으로 나를 보는 것 같았다”라고 얘기했다.

현지방송 ‘더 점프’에 출연, 비판적 어조로 “휴스턴이 그를 빠르게 트레이드할 거라 믿지 않는다. 트레이닝 캠프 전에 그가 보인 행실, 트레이닝 캠프에 들어온 상태만 봐도 알 수 있다”며 “정말로, 첫 시범경기를 보는데 은퇴한 내가 코트에 있더라”며 깜짝 놀랐다.

지금은 방송가로 활동하고 있는 퍼킨스는 현역 시절 센터였다. 208cm 122kg의 신체 조건을 활용해 골밑을 지켰다. 하든은 196cm 100kg로 상대적으로 왜소(?)한 신체 조건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프리시즌 경기만 보면 하든은 분명 퍼킨스와 비슷했다.

돌아가는 분위기도 귀띔했다. “많은 단장들과 대화해봤다”며 콧대를 높인 퍼킨스는 “사실 2,3명이다”며 뻘쭘해한 뒤, “나는 그 정도로 스케일이 크지는 않다. 하지만 내가 들은 것에 의하면, 단장들은 하든을 영입하면 그가 라커룸에 독같은 존재지는 않을까, 장기적으로 팀에 남을까 등에 대해 의심하고 있다. 영입에 호의적이지 않다”라 전했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김호중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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