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GSW 떠난다?' 내부 기자가 직접 언급... 결별이 유력한 포르징기스

이규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8 01: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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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포르징기스가 골든스테이트를 떠날 것이 유력해 보인다.

미국 현지 기자 '팀 카와카미'는 17일(한국시간) 개인 팟캐스트에서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포르징기스가 높은 확률로 골든스테이트를 떠날 것이고, 사인엔 트레이드 형식이 될 것이라는 얘기였다. 따라서 포르징기스를 내보내고, 적절한 대가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FA가 되는 포르징기스는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냈다. 시작은 애틀랜타 호크스에서 했으나, 고질적인 유리몸 기질로 고작 17경기 출전에 그쳤고,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조나단 쿠밍가와 트레이드되며 골든스테이트로 이적한다.

이적 당시 포르징기스를 향한 기대는 컸다. 이론상 골든스테이트에 완벽한 빅맨이기 때문이다. 외곽슛이 장점이므로 드레이먼드 그린을 살릴 수 있고, 수비에서도 그린의 약점인 낮은 높이를 보완할 수 있는 적임자로 보였다. 또 패스 센스도 뛰어나 스테픈 커리와의 호흡도 기대됐다.

문제는 이번에도 부상이었다. 골든스테이트에서도 이적 초기, 원인을 알 수 없는 질병으로 인해 출전하지 않았고, 15경기 출전에 그쳤다. 경기에 나올 때도 크게 인상적이지 않아 결별에 무게가 쏠렸다. 


하지만 플레이-인 토너먼트에서 좋은 활약으로 여론이 바뀌었다. LA 클리퍼스와의 경기에서 20점 5리바운드 야투율 66%로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고, 피닉스 선즈와의 경기에서도 15분 출전해 11점을 올렸다. 무엇보다 영입 당시 기대했던 커리, 그린과의 호흡이 돋보였다.

시즌 중반에 합류했고, 부상으로 호흡을 맞춰볼 시간이 없었다. 다음 시즌에 프리시즌을 통해 호흡을 맞춘다면, 더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도 있다. 반면 손꼽히는 유리몸으로 부상에 대한 우려가 크다.

 

이런 이유로 포르징기스와의 재계약은 골든스테이트 팬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렸다.

그런 상황에서 '카와카미'의 보도가 나왔다. '카와카미'는 골든스테이트 내부 기자로 공신력이 매우 높다. 흥미로운 점은 사인엔 트레이드를 언급했다는 것이다. 만약 사인엔 트레이드라면 골든스테이트도 빈손으로 포르징기스를 내보내지 않을 수 있다.

이번 여름, 골든스테이트는 과제가 많다. 과연 로스터 개편에 성공해 커리 시대에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할 수 있을까.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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