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이주연이 피할 수 없는 것 "경쟁"

부산/배승열 / 기사승인 : 2022-10-15 01: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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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배승열 기자] 프로 선수라면 피할 수 없다.

지난 14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BNK Camp in BUSAN' 합동 전지훈련이 막 내렸다. 합동 전지훈련은 부산 BNK, 청주 KB스타즈, 용인 삼성생명, 부천 하나원큐가 참여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연습경기를 펼쳤다. 삼성생명은 4차례 연습경기에서 3승 1패를 기록하며 용인으로 돌아갔다.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남자 농구뿐 아니라 여자 농구도 '수비'를 강조하며 다듬는다. 삼성생명 또한 마찬가지. 특히 삼성생명 이주연은 백코트에서 활동량과 스피드를 앞세워 팀 수비에 힘을 보탠다.

이주연은 "수비에 자신이 있지만 더 해야 한다. 자신만 가지고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더 다듬어야 한다. 멘탈도 중요하다. 이전보다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 멀었다"고 수비에 대한 견해를 전했다.

부상에서 회복한 이주연은 팀 훈련에 복귀한 지 한 달 정도 됐다. 다시 경쟁을 시작하게 됐다.

이주연은 "(웃음) 사실 싸우는 것을 싫어하는 성격이다. 그런 것 자체를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여기는 프로다. 어쩔 수 없다. 내가 이겨 내야 하는 문제다"고 경쟁을 이야기했다.

삼성생명은 지난 2022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전체 1순위로 키아나 스미스를 지명했다. 이주연은 연습경기에서 키아나와 함께 코트를 밟으며 호흡을 맞췄다.

이주연은 "키아나가 수비를 못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한국의 팀 수비에 적응할 필요가 있다. 나도 부족하지만 그런 점을 같이 뛰면서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성큼 다가온 새 시즌 각오도 밝혔다.

이주연은 "개인적으로 부상에서 돌아온 지 얼마 되지 않아 불안한 마음이 있다. 이 점을 잘 이겨 내고 싶다. 또 팀적으로 우리는 더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모두가 열심히 준비하는 만큼 플레이오프를 넘어 챔피언결정전까지 갈 수 있도록 나만 잘하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사진_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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