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MIN 디안젤로 러셀, 벤치에서 출전한 이유는?

김호중 / 기사승인 : 2020-12-25 01: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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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인터넷기자] 주전 라인업에 디안젤로 러셀(24, 196cm)의 이름은 없었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네소타 타겟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경기에서 111-101로 승리, 개막전을 따냈다.

미네소타의 선발 라인업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경기였다. 경기를 앞두고 미네소타가 제출한 선발 라인업은 리키 루비오-말릭 비즐리-조시 오코기-제이크 레이먼-칼 앤써니 타운스로 구성되어 있었다.

지난 시즌 미네소타에서 13경기 평균 21.7점 6.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타운스와 원투펀치의 한 축이었던 디안젤로 러셀의 이름이 없었다. 그는 벤치에서 출격을 명받았다.

이를 두고 ‘올 시즌부터는 식스맨 역할을 맡는다’ 등 각종 추측이 난무했다. 하지만 그 이유는 의외로 단순했다.

'디 애슬래틱’의 존 크러친스키 기자에 따르면, 러셀은 그의 코로나19 테스트 결과가 늦게 발표하는 바람에 팀의 사전 슈팅 훈련에 참석하지 못했고, 경기에 앞서 몸을 제대로 풀지 못했기에 벤치에서 출전할 수밖에 없었다.

러셀이 코로나19 테스트에 늦었는지, 혹은 결과 자체가 늦게 나온 것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러셀이 벤치에서 출격하며 초반부터 디트로이트에게 압도당한 미네소타에게는 상당히 아찔한 순간이었음은 확실하다.

한편, 리키 루비오(30, 193cm)의 영입 효과도 제대로 누린 미네소타다. 지난 시즌 루비오는 피닉스 선즈에서 13득점 8.8어시스트를 기록한 정상급 포인트가드다. 실제로 지난 시즌 전 경기를 주전으로 뛰었다.

뜻밖의 악재에서 주전급 포인트가드 루비오를 벤치에서 편하게 가동할 수 있었음은 미네소타가 지난 시즌과 다른 부분이다. 비록 루비오는 이날 3득점 3어시스트 2스틸에 그쳤지만, 위급한 상황에서 팀의 흐름을 잡아줬다는 것만으로 준수한 활약이었다고 볼 수 있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김호중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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