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츠노미야 브렉스는 9일 일본 오사카 오오키니 아레나 마이시마에서 열린 2022-2023시즌 B.리그 오사카 에베사와의 경기에서 68-70으로 패했다.
아이작 포투(23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가 맹활약했고, 히에지마 마코토(11점 3어시스트)도 제 몫을 했다. 우츠노미야는 4쿼터 막판까지 리드를 지켰지만 경기 종료 직전 디제이 뉴빌에게 통한의 3점슛을 내주며 역전패를 당했다. 이로서 3연패에 빠졌고, 시즌 첫승의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한국의 양재민은 23분 44초를 뛰며 10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로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3점슛 4개를 시도해 2개를 적중시키는 등 야투 7개를 던져 4개를 집어넣었다. 5개의 리바운드 중 2개는 공격 리바운드였다.
이날 양재민은 공격보다 수비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양재민의 임무는 오사카의 에이스 뉴빌을 봉쇄하는 것이었다. 그는 경기 내내 뉴빌을 집요하게 따라다니며 괴롭혔다. 양재민의 수비에 막힌 뉴빌은 3쿼터까지 단 4점에 묶였다. 야투 6개를 시도해 1개밖에 성공시키지 못했다.
수비에서 신이 난 양재민은 공격에서도 힘을 냈다. 2쿼터에만 3점슛 2방을 터뜨리며 외곽에서 힘을 보탰다. 동료들이 밖으로 빼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후반 들어서는 뉴빌을 제친 후 멋진 레이업을 얹어놓기도 했다.
우츠노미야는 4쿼터 중반까지 리드를 지켰지만 양재민이 벤치로 물러나자 추격을 허용했다. 특히 뉴빌을 제어하지 못하며 연속 5점을 내줬다. 당황한 우츠노미야의 야투는 연이어 림을 빗나갔고, 경기 종료 4초를 남기고 뉴빌에게 통한의 3점슛을 맞으며 역전패를 당했다. 경기 내내 양재민이 뉴빌을 잘 막았기에 더욱 아쉬움이 남는 패배였다.
우츠노미야는 9일 같은 장소에서 오사카를 상대로 시즌 첫승에 다시 도전한다.
# 사진_우츠노미야 공식 소셜미디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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