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동현 인터넷기자] 찰스 바클리(58)의 전망, 과연 애틀랜타 호크스와 워싱턴 위저즈에게는 축복일까, 저주일까. 바클리가 이번 시즌 두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선언하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왜 우리팀에게 그러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NBA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바클리는 개막전을 앞두고 TNT 방송에서 "이번 시즌 워싱턴 위저즈와 애틀랜타 호크스가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것"이라 말했다. 바클리의 '개런티(guarantee)'가 올 시즌은 애틀랜타와 워싱턴을 향한 것이다.
그러나 팬들은 불안해한다. 그의 예측이 맞은 적이 거의 없기 때문.
최근에는 2020년 서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서부 8위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가 1위팀 LA 레이커스를 잡는 '업셋'을 일으킬 것이라 확신했지만, 레이커스가 1패 뒤 4연승을 거둬 그 전망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LA 클리퍼스와 덴버 너게츠의 2라운드 당시에도 3승 1패로 클리퍼스가 시리즈 우위를 잡은 5차전 경기에 앞서 바클리는 클리퍼스의 승리를 점쳤다. 바클리의 징크스는 정확했다. 덴버가 111-105로 그날 경기를 잡아내고 연이어 시리즈를 뒤집는데까지 성공한 것이다.
그렇지만 바클리의 예언을 떠나 애틀랜타와 워싱턴은 현지에서도 오프시즌 선수 보강 덕분에 기대를 받고 있는 팀임은 분명하다.
워싱턴은 존 월(31, 193cm)-러셀 웨스트브룩(33, 190cm) 대형 트레이드를 통해 월의 부상으로 비어있던 브래들리 빌(28, 190cm)의 옆자리를 채웠다. 프리시즌에서도 긍정적인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애틀랜타는 전문가 뿐 아니라 NBA 단장들 사이에서도 가장 성공적인 오프시즌을 보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밀워키가 영입하려던 보그단 보그다노비치(29, 198cm)를 영입하는가 하면, 베테랑 다닐로 갈리나리(33, 208cm)와 라존 론도(35, 185cm)까지 연달아 데려오는데 성공했다.
따라서 두 팀의 행보는 올 시즌 분명 지켜볼 이유가 있다.
24일(한국 시간) 애틀랜타는 시카고 불스와, 워싱턴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이번 시즌 첫 경기를 가진다.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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