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엘스트라 감독을 만나는 팀은 크리스마스의 악몽을 겪는다. 2020년 크리스마스 피해자는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마이애미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시즌 뉴올리언스와의 경기에서 111-98로 승리했다.
던컨 로빈슨(23득점)이 3점슛 7개를 기록하며 크리스마스 최다 3점슛 타이 기록을 세운 가운데, 외곽 화력이 폭발한 마이애미는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스포엘스트라 감독은 크리스마스 매치에서 8연승을 질주했다. 2008년부터 마이애미의 지휘봉을 잡은 스포엘스트라 감독은 감독으로서 크리스마스 매치에 총 8번 초청받았는데, 아직까지 진 적이 없다.
크리스마스 매치는 화제성있는 소수의 팀들이 가져가는 영예다. 경기 전, “(지난 시즌 호성적덕에) 크리스마스 매치를 ‘얻어내’ 기쁘다”고 했던 스포엘스트라 감독은 경기 후, 마이애미 지역 언론을 통해 “(크리스마스 연승 기록에 대해) 인지하고 있지 못했다. 우리가 좋은 팀을 갖고 크리스마스에 경기할 수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다”며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크리스마스의 악몽’, 스포엘스트라 감독의 연승 기록이 얼마나 이어질지 흥미롭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김호중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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