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리코 화이트·버논 맥클린, KBL 컴백 초읽기 돌입?…국내서 시설격리 중

민준구 / 기사승인 : 2020-12-23 01: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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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민준구 기자] 화이트와 맥클린의 KBL 복귀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현재 테리코 화이트와 버논 맥클린이 최근 입국 후 시설격리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약 일주일 정도 지난 상황이며 KBL 규정상 이번 주 내로 대체 공시되어야 한다.

화이트와 맥클린은 KBL 내에서도 정상급 외국선수로서 활약한 주인공이다. 이미 브랜든 브라운, 그리고 크리스 맥컬러가 복귀한 상황에서 이들마저 돌아오게 된다면 구관명관(舊官名官)이라는 사자성어에 딱 맞는 상황이 펼쳐진다.

먼저 화이트는 2017-2018시즌 SK의 두 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끈 주인공이었다. 2002-2003시즌 데이비드 잭슨 이후 무려 15년 만에 외국선수로서 플레이오프 MVP로 선정됐다.

신장 제한으로 인해 KBL 경력을 이어가지 못했던 화이트. 그러나 호주 NBL 리그로 건너가 퍼스 와일드캐츠의 2연패를 이끌었다. 특히 2018-2019시즌에는 MVP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최고의 선수에게만 주어지는 ‘래리 셍스톡 메달’을 수여받기도 했다.

화이트의 행선지는 수도권 구단이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맥클린은 2017-2018시즌 오리온, 2019-2020시즌 LG에서 KBL 커리어를 쌓았다. 준수한 활약을 펼쳤던 오리온 시절에 비해 LG에선 조기 퇴출의 아픔을 겪기도 했다.

LG에서 나온 후 커리어가 끊긴 맥클린은 다시 KBL에서 농구공을 잡을 수 있게 됐다. 화이트와 달리 지방권 구단과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역대급 순위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현시점에서 화이트와 맥클린의 합류는 또 다른 변화를 가져올 바람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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