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경기도 하남 뉴탑 사무실에선 ‘이태원 타운과 함께하는 강동희 농구 장학회’의 다섯 번째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앞선 네 번의 장학금 전달식과 달리 이번 장학금은 개인이 아닌 ‘낙생고 농구부’에게 전해지게 됐다.
지난 8월부터 농구 전문 매장 나이키 이태원 BB타운점과 함께 한국 농구 유망주들을 돕기 위한 선행을 시작한 강동희 전 감독은 매달 한국 농구 유망주를 선정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벌써 다섯 번째를 맞은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농구 명문 낙생고 농구부 전체에게 주어졌다.
한국 농구를 위해 애쓰고 있는 강 전 감독의 선행이 꾸준히 전해지며 최근 주변에선 많은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다섯 번째 장학금 전달식에는 양말전문업체 뉴탑(대표 백인권)에서 도움을 더하며 장학금 전달식은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뉴탑은 지난 2018년 말부터 하늘내린인제 3x3 농구단, KXO리그 후원 등을 통해 한국 농구와 연을 맺었다. 뉴탑의 백인권 대표는 한국 농구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다양한 방법으로 진심을 전했고, 이번에는 강동희 농구 장학회에도 함께 하게 됐다.
코로나19로 경영이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지만 평소 강동희 전 감독을 동경해 장학회 사업에도 도움을 주게 됐다는 백인권 대표는 “학창시절 허동택 트리오 중 강동희 전 감독의 열혈 팬이었다. 2년여 전부터 새로운 스포츠 브랜드 ‘뉴탑’을 만들어 하늘내린인제와 KXO 후원 등을 통해 한국 농구계와 연을 맺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지난 2년간 한국 농구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상황이 어려워졌지만 기사를 통해 강동희 전 감독님이 좋은 일을 하신다는 소식을 접하고 미약하나마 힘을 보태고 싶어 강동희 농구 장학회에 도움을 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백 대표는 "어린 시절 우상이었던 강동희 전 감독님이 하시는 선행에 힘을 보태게 돼서 영광이고, 앞으로도 뉴탑은 한국 농구를 위해 다양하게 힘을 쏟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강동희 농구 장학회에 함께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백 대표의 이런 진심은 행사 준비로도 나타났다. 백 대표는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개인이 아닌 낙생고 농구부 전체에게 도움을 줘야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도 흔쾌히 이에 응했고, 강동희 농구 장학회 관계자들을 위해 회사 소개 프리젠테이션을 준비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환대를 받은 강동희 전 감독은 “이렇게까지 준비를 많이 해주실지 몰랐다. 정말 영광이다. 부족한 게 많은 데 뉴탑의 이런 환대에 앞으로도 ‘강동희 농구 장학회’를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다”고 말하며 “백인권 대표님께서 제 팬이라고 해주셨지만 제 개인의 이름이 아닌 한국 농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런 자리를 준비해주셨다고 생각한다. 아직 부족한 게 많지만 앞으로도 한국 농구 꿈나무들을 위해 계속해서 장학금 전달식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저 역시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화답했다.

시작할 때만 해도 제대로 유지될 수 있을까 싶었던 강동희 농구 장학회의 장학금 전달식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벌써 다섯 번을 이어오며 일회성 이벤트가 아님을 증명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강동희 전 감독은 계속해서 한국 농구 꿈나무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주변에서 많은 도움을 주시는 분들게 늘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사진_김지용 기자
점프볼 / 김지용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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