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한필상 기자] 대학농구연맹회장 선출이 오는 18일 온라인 투표로 가려질 전망이다.
한국대학농구연맹(회장 박인철)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후보자 접수를 받아 현 대학농구연맹 김동욱 부회장과 전 대학농구연맹 전무이사를 역임했던 박건연씨가 등록함에 따라 18일 투표로 차기 대학농구연맹 회장을 최종 선출할 예정이다.
두 명의 후보 중 먼저 출마 의사를 밝힌 김동욱 부회장은 현재 박찬호 크림으로 알려진 파워풀엑스 총괄본부장으로 지난 2018년부터 대학농구연맹 실무부회장으로 연맹을 이끌어 왔다.
이 기간 동안 박인철 현 대학농구연맹 회장을 보좌해 열악했던 대학농구연맹의 재정상황 개선에 앞장섰다.
김 부회장은 임기 동안 출연금을 포함해 현물 지원, 스폰서십 유치 등을 통해 연맹이 재정상황 개선에 앞장설 것을 공약으로 내걸었고, 그동안 1부 대학에 비해 소외 되었던 여대부와 2부대학의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연맹을 운영할 것을 약속했다.
선거를 앞두고 전화 인터뷰에 응한 김 부회장은 “지난 2018년 대학농구연맹에 들어올 당시 밖에서 생각한 것과 달리 연맹 재정 상태가 매우 어려웠다. 이전 큰 폭의 적자를 대폭 줄이긴 했지만 여전히 대학농구연맹의 상황이 좋은 것은 아니지만 힘이 닿는대로 이를 줄여 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출마 소감을 전했다.
이에 맞서는 박건연 에이스기전 회장은 농구인 출신 사업가로서 신일고와 연세대를 졸업하고, 서울SK코치, 우리은행 감독으로 활약했으며, 2008년부터 2009년까지 대학농구연맹 전무이사를 지냈다.
오랜 기간 공중파 해설위원으로 활동한 덕분에 방송 중계 활성화를 제1공약으로 내건 박 회장은 대학리그 활성화와 2부대학리그 추진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또한 연맹 재정 안정화를 위해 매년 4천만원의 사업 수익을 통한 운영자금 납부를 약속했다.
박 회장은 “우연한 기회에 대학농구연맹의 상황을 알게 되었고, 도움이 되고픈 생각에 출마를 결심했다. 이전 보다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열심히 한다면 여러 환경이 나아질 것으로 생각한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대학농구연맹 회장 선출은 7명의 선거관리위원회의 관리, 감독하에 오는 18일 모바일투표로 결정된다.
점프볼 / 한필상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