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자이언-아담스 스페이싱 논란, 아담스의 대답은 ‘유레카’를 외치게했다

김호중 / 기사승인 : 2020-12-19 0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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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인터넷기자] 우리 모두 너무 어렵게 생각하고 있었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게 스페이싱은 다가오는 시즌 가장 흥미로운 관심사 중 하나다. 빅맨진을 구성하는 자이언 윌리엄슨과 스티븐 아담스 모두 3점슛이 없다. 윌리엄슨은 지난 시즌 경기당 0.6개의 3점슛만을 시도했고 아담스는 3점슛을 시도한 적이 없다.

최근 뉴올리언스 측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을 살펴보자. 질문들로 기자회견이 무르익은 시점, 한 현지 기자는 스티븐 아담스에게 스페이싱 문제의 해결 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앞선 질문들에 매우 길게 대답해줬던 아담스는 어떻게 대답했을까. 아담스는 “간단한데, 그냥 자이언 길에서 나오면 되는거 아닌가?”라며 대답을 짧게 마친 뒤 음료수를 마시기 시작했다.

당황스러울 정도로 단호했던 아담스. 이내 “(짧게 대답한 것에 대해) 진지함은 없었다”며 웃은 뒤, “음, 윌리엄슨과 뛰면 포지셔닝이 중요해질 것 같다. 앞서 얘기했듯 모든 선수들은 공간이 필요하다 .좋은 공간을 차지해야하기에 윌리엄슨의 길을 막으면 안된다”라 대답했다.

결국 요약하면 윌리엄슨의 길에서 나오겠다는 얘기였다. 아담스는 스페이싱 논란에 대해 직관적인 해답을 갖고 있었다.

이후, “연습들을 통해 우리는 발전된 모습을 확인했다”며 “프리시즌은 아무 의미도 없지만, 내부적인 성취 측면에서는 의미가 있다. 나아진 모습을 보이겠다”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그야말로 유레카를 외치게 한 아담스의 명쾌한 대답. 앞으로 뉴올리언스 경기를 보는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생겼다. 아담스와 윌리엄슨은 서로의 길을 잘 비켜줄 수 있을까. 쉬워보이면서도 어려운 과제가 생겼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김호중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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