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리그 종료! 점프볼이 PICK한 기량발전상 선수는?

점프볼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9 0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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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편집부] 270경기에 이르는 정규리그 일정이 마무리 됐다. 이제 시상식을 끝으로 10개 구단의 일정은 마무리되며, '봄의 축제'에 초대받은 6개 팀들간의 두번째 시즌이 시작된다. MVP, 신인상 등 관심이 가는 상도 많지만, MIP(기량발전상)도 눈길이 간다. 비시즌 맹훈련에 대한 결실을 맺는 상이기 때문이다. 아직 공식 수상자는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점프볼 인터넷기자들이 각자의 PICK을 공개해 보았다.

박효진의 PICK
최성모(서울 삼성)


 

평균 출전시간(11분 33초→27분 55초), 득점(3.1점→9.1점) 모두 대폭 상승했다. KT에서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지만, 삼성에서는 제 기량을 보여줬다. 특히 어시스트(1.1개→3.2개)가 크게 증가했다. 팀 성적은 아쉬움이 남았지만, 가드진에 줄 부상이 있었던 가운데에도 최성모만큼은 많은 역할을 잘 소화했다.

정병민의 PICK
양준석(창원 LG)


양준석은 지난 시즌에 비해 득점 어시스트 등 대부분 공격 지표에서 2배가량 상승세를 그려냈다. 두경민과 전성현이 오프시즌에 합류하며 기대감을 부풀렸으나 많은 팬들이 알듯, 정상적으로 경기를 소화한 적이 많지 않다. 그런 와중에 양준석은 기회를 놓치지 않으며 리그를 대표하는 가드로 활약, 국가대표에도 승선했다. 전경기 출전도 달성했다. 3년 차 답지 않은 노련함과 시야, 승부처에서의 클러치 능력은 두말하면 잔소리다. 시즌을 거듭할수록 좋아졌다. 식스맨에서 이제는 없어서는 안 될 선수로 성장한 양준석이 있었기에 LG도 3시즌 연속 4강 PO 직행에 성공하지 않았을까.

 

 


김민수의 PICK
정인덕(창원 LG)


지난 시즌 평균 9분 26초 출전에 그쳤던 정인덕은 데뷔 후 처음으로 54경기에 개근하며 평균 26분 37초를 소화, 유기상-양준석-마레이에 이어 팀 내 4번째로 많은 출전시간을 기록했다. 데뷔 후 평균 0.94개의 3점슛을 시도했던 정인덕은 올 시즌 3배 넘게 늘어난 평균 3개의 3점슛을 시도하면서 37.5%라는 높은 성공률을 기록했다. 올 시즌 30경기 이상 출전, 한 경기 평균 3개 이상 시도한 선수 중 리그 6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정인덕은 리그 최고의 3&D로 성장했고, LG는 리그 최소 실점(73.6점)과 리그 최고의 3점슛 성공률(33.9%)를 기록한 팀이 되었다.

김혜진의 PICK
양준석(창원 LG)


양준석은 시즌 주요 스탯을 지난 시즌의 두 배 이상 끌어올려 커리어 하이를 작성했다. 특히나 유기상의 부상 기간 앞선 공백을 말끔히 메웠고 클러치 상황 해결사 능력까지 유감없이 발휘, LG의 상위권 유지 핵심 동력이 됐다.


유석주의 PICK
양준석(창원 LG)


이번 시즌 창원 LG 볼 흐름의 중심이다. 아셈 마레이와 함께 팀 내 어시스트 1, 2위를 담당할 정도로 임팩트 역시 컸다. 지난 시즌과 비교해 출전시간이 두 배 정도 늘었음에도, 양준석은 득점과 어시스트에서 상향된 스탯 라인을 꾸준히 유지하는 이상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각자의 색이 뚜렷한 LG 동료들과 잘 융화된 점 역시 긍정적이다. 이러한 양준석의 성장은 이번 시즌 KBL 가드 중 공헌도 6위라는 지표로도 증명되었다.


정다윤의 PICK
양준석(창원 LG)


백업이란 꼬리표를 단숨에 떼어낸 시즌의 주인공이다. 출전시간부터 득점, 효율, 경기 운영까지, 모든 지표에서 ‘육각형 성장 그래프’를 완성하며 팀을 정규리그 2위로 이끌었다. 단순한 기록의 향상을 넘어, 경기 흐름 자체를 뒤집고 분위기를 틀어쥔 존재감. 기록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사진=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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